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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오후2시 30분 부산 영사관 앞에서 노동탄압 분쇄! 생존권 사수! 고용안정쟁취!
한국산연자본 횡포 조장하는 일본영사관 규탄대회를 가졌다.
한국산연, 제이티정밀 조합원과 각 지회 상근간부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진창근 부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익이 나지 않으면 떠난다는 것이 자본의 속성이다"라며
"지방정부가 묻지마 외국 자본을 유치했지만 떠날 때에는 실업대책이나 자본에 대한 규제가
아무것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 라고 말했다.
부지부장은 또 "현재 제이티정밀이나 산연지회가 제일 필요한 것은 동지들의 연대이다"라며
"경남지부도 이 싸움이 동지들의 소망대로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민주노동당 노창섭 시의원은 연대사를 통해 "지방정부가 나서기엔 한계가 있다. 이제 중앙정부가
나서야 된다"라고 말했다
또 "질긴놈이 이긴다 노동자의 자존심을 걸고 승리하는 그날까지 투쟁하자, 용기를 잃지 말고
끝까지 싸우자. 그 싸움에 민주노동당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산연 조합원들의 율동공연이 있었다.
한국산연 김은형 지회장은 투쟁사를 통해 "일본노동단체와 협조해서 일본산켄 최고 경영자들과
면담을 할 것이다. 당당하게 요구하고 최대한의 시위를 하고 올 것이다. 대규모 시위를 통해 일본
섬나라 전체를 흔들어 놓겠다"고 말했다.
오후 3시 15분경 집회를 마친 150여명의 조합원들은 고려TTR로 이동을 하여 제이티정밀 폐업철회!
생존권보장! 고려TTR 사장 김선남 규탄대회를 가졌다.
< 대회사를 하고 있는 진창근 부지부장 >
< 연대사를 하고 있는 민주노동당 노창섭 시의원 >
< 투쟁사를 하고 있는 한국산연 김은형 지회장 >
< 부산 고려TTR 사장 김선남 규탄대회 >
< 부산 고려TTR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는 오상룡 지부장 >
< 격려사를 하고 있는 허윤영 진보신당 경남도당 위원장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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