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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투쟁사업장 곳곳에서 승전보 울려
작성자 관리자
댓글 2건 조회 2,714회 작성일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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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투쟁사업장 곳곳에서 승전보 울려

한국산연, 한국공작기계 노사 갈등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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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소속 투쟁 사업장에서 승전보가 울려오고 있다. 한국산연지회가 사측과 갈등을 빚어 온 지 230여일 만에, 마창지역금속지회 한국공작기계현장위원회가 설 연휴를 앞두고 의견접근을 이뤄냈다.


한국산연지회는 7일 전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96%의 찬성율로 의견접근서를 통과시켰다. 노사는 의견접근서를 통해 단체협약을 갱신했고 일부 쟁점 사항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교섭 중 사측과 의견이 모아지지 않았던 근무형태 변경에 대해서는 따로 노사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은형 지회장은 “민주노조를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조합원 간부에게 감사하고, 또 다른 투쟁을 준비하자”고 결의했다. 또 김은형 지회장은 “산연을 지지 엄호했던 지회?지역 동지, 간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연대의 힘으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마창지역금속지회 한국공작기계현장위원회도 지난 2일 임?단협 의견접근의 소식을 전했다. 공작기계 사측은 그동안 꾸준한 매출신장에도 불구하고 지회의 ‘올바른 임금인상?합당한 복지수준’ 등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2010년 임?단협을 놓고 사측은 자본의 논리를 앞세워 해를 넘기도록 노사 갈등이 지속됐지만 지부-지회의 단결된 힘 앞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투쟁사업장의 승전보에 따라 지부는 공동투쟁 성사, 산별교섭 성사라는 목적으로 2011년 교섭 역시 적극적 투쟁을 배치해 갈 의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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