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의 뜻 이어받아 반격을 준비하자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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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의 뜻 이어받아 반격을 준비하자
솥발산 공원묘원에서 2011년 합동시무식 개최
민주노총 경남·울산·부산 지역본부와 부경울열사정신계승사업회가 3일 양산 솥발산공원묘원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3개 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시무식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솥발산공원묘원에 잠들어 있는 열사들의 묘역을 순회·참배하며 2011년의 결의를 다졌다. 또한 3개 지역본부가 함께 시무식을 개최하는 것처럼 연대의 힘으로 더욱 많은 것을 쟁취하자는 목소리도 있었다.
정의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2012년 정권교체를 앞두고 전면적 충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주노총을 재정비하여 함께 나가자”고 밝혔다.
또 김천욱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은 “(정권은)파견제 노동자의 업무를 무한 확대하는 등 노동자의 목줄을 매어오고 있다”며 “동지들과 함께 연대의 힘으로 헤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경남지역 동지들은 시무식 행사가 끝난 후 이영일·림종호·이경숙·최대림·박판수·정경식·배달호 열사의 묘역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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