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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 함께하는 공동투쟁으로, 금속노조의 깃발로 경남지역을 덮어버리자”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51회 작성일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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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 함께하는 공동투쟁으로, 금속노조의 깃발로 경남지역을 덮어버리자”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2011년 임단투 방침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확정하고, 공동투쟁의 결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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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는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20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김천욱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 허재우 노조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민주노동당에서 권영길 국회의원, 이병하 경남도당 위원장, 문성현 창원시당위원장이 참석했으며, 허윤영 진보신당 경남도당위원장이 함께 자리를 빛내줬다. 더불어 진보정당 도의원 시의원들도 이날 임대 개최를 축하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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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대에서는 2011년 임단투 방침안을 대의원들이 만장일치로 확정했고, 선출직 임원의 활동비 지원 방안의 건, 지부운영규칙 개정의 건이 원안 그대로 통과 됐다.


임단투 방침안이 확정됨에 따라 지부는 올해 산별교섭 쟁취를 통해 교섭권 쟁취, 지부교섭 참가, 지부요구안 쟁취 등을 목표로 잡았다. 또한 반노동 정권의 노동탄압에 맞서 엄혹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한 공동투쟁을 배치한다.


또 선출직 임원의 활동비 지원 방안의 건은 ‘소속 사업장이 없고…’라는 문구가 대의원의 문구수정 요청으로 ‘소속 사업장이 없으며…’으로 수정됐다.


현장발의안 이었던 지부운영규칙 개정의 건은 투표를 거쳐 원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이로 인해 경남지부 운영규칙 제7조 3항에 명시된 부지부장 10명을 ‘여성 1명, 비정규직 1명을 포함한 부지부장 6명’으로 규칙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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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룡 지부장은 “이명박 정권이 정권 말기에 이르러 노동운동의 분열과 노동자 죽이기에 더욱 더 열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 하나쯤이 아닌, 나 부터라는 마음으로 전체가 함께하는 공동투쟁을 성사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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