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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두산모트롤 특별근로감독 실시하라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52회 작성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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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두산모트롤 특별근로감독 실시하라

산별대표자 지난 24일 고용노동부 앞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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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산별대표자들이 지난 24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단체협약 일방해지 사업장을 규탄하고, 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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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산별대표자들이 지난 24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다>

지역 내 단체협약 일방해지 사업장은 두산모트롤과 창원CC, 전기연구원 등이 있다. 특히 배달호 열사를 분신으로 내몬 두산재벌은 동명모트롤을 인수함과 동시에 단체협약을 해지하는 등 4년째 노조탄압을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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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섭 지부장은 “두산모트롤은 노조 조합원들이 자신의 재판을 방청했다는 이유로 징계위 회부를 운운하고 있다”며 “노동부에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 현장 불법 행위를 막아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산별대표자들은 “단체협약을 해지하여 무협약 상태가 되면 곤란을 겪는 것은 전적으로 노동조합이고, 사용자에게는 특별한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노동부가 두산모트롤에 대한 즉각적인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지 않는 것은 두산재벌의 시녀임을 스스로 실토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후 김성대 사무처장을 필두로 한 항의방문단이 노동부 관계자들을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 결과 고용노동부는 법 위반 사항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창원CC와 관련해서는 대표를 만나 면담하겠다며 중재의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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