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자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사 소천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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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사가 소천했다.
이소선 어머니는 지난 7월 18일 갑작스럽게 쓰러진 후 서울대병원과 한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인공호흡기에 의지하던 이소선 어머니는 결국 상태가 호전되지 못하고 3일 오전 8시50분 쯤 81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노동자의 어머니"인 이소선 어머니는 여성과 비정규직 등 열악한 처지의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운동을 전태일 열사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계속해 왔다.
빈소는 3일 오후 서울대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7일 경기 성남 모란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도 5일부터 오는 7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결정하고 노동회관 3층에 빈소를 설치한다. 더불어 서울 1차 조문단이 5일 13시30분 노동회관에서 출발하며, 2차 조문단은 7일 각 조직별로 별도로 출발한다.
--곧 추모영상을 제작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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