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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승리! 노동자가 만들어 간다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40회 작성일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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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승리! 노동자가 만들어 간다
20일 진보실천단 발대식 개최
 
민주노총 4・11진보실천단(단장 이선이)이 지난 20일 노동회관 4층에서 발대식을 개최해, 총선승리를 결의했다.
 
진보실천단은 4・11총선승리뿐만 아니라 민주노총이 지난 1월 정대에서 결정한 비정규 차별철폐, 정리해고 금지 등 10대 개혁법안을 쟁취하는 것을 결의하고, 이명박 정권의 심판을 다짐했다.
 

발대식은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됐을 때를 가정해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나는 국회의원이다’라는 행사와 진보실천단 가입 등 사전행사가 진행됐다. 또 본행사로는 4・11총선 승리를 염원하는 개사곡과 투쟁율동이 곁들여 졌으며, 각설이 타령이 좌중에게 웃음을 전했다.
 

이날 발대식을 찾은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진보정당 통합을 이루지 못 해 안타깝다. 민주노총이 제대로 못해서 그렇다”며 “그러나 지금은 두 진보정당을 키워야 한다. 함께 살자. 진보정당도 함께 사는 것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아쉬움과 희망을 동시에 전했다.
또 김영훈 위원장은 “민주노총은 수도권에서 제2의 심상정, 영남권에서 제2의 권영길, 호남권에서 제2의 김선동을 만들 것”이라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 한 이변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국회의원 후보인 문성현(창원갑) 후보와 손석형(창원을), 김순희(창원6선거구) 도의원 후보, 석영철・이종엽 경남도의원, 노창섭・여월태・최미니 창원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을 찾은 문성현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를 행사장에서 보고 있다. 결론은 창원을 새누리당에게 줄 수 없다는 것”이라며 “널려있는 구슬을 꿰는 실의 역할을 하는 실천단이 되어 달라”고 밝혔다.
 
손석형 후보는 “여러분에게 많은 죄를 지었다”며 “우리가 단결, 단합하며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제가 그러한 곳에 마중물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 손 후보는 “성찰하고, 반성하며 4・11 총선승리해서 여러분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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