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 7기 임원 선출
<투표에 앞서 김천욱 후보조가 공약 바탕으로 유세에 나섰다>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가 지난 7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해 7기 임원을 선출했다.
임시대대는 재적대의원 237명 중에서 153명의 파견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욱(본부장)-김재명(수석부본부장)-김성대(사무처장), 박현철 부본부장, 진창근 부본부장, 제갈종용 부본부장, 황금주 부본부장, 김종길 회계감사를 선출했다.
7기 임원의 임기는 1년이며, 2012년에 총연맹과 동시에 직선제로 다시 선거를 치루게 된다.
김천욱 본부장 당선자는 주요공약으로 ▲99%를 위한 승리하는 민중투쟁으로 노동기본권 쟁취! 노동법 전면재개정 ▲노조탄압, 정리해고, 구조조정에는 6만 조합원의 힘 ▲제2의 노동자 정치세력화, 총선·대선 승리로 진보경남의 새시대 ▲미조직 비정규직 전략조직화 사업으로 7만 조직화 시대! ▲교육, 의료, 언론, 보육, 연금, 노후, 산재 등 사회공공성 강화 ▲진보경남이 앞장서서 노동자 민중을 위한 통일시대를! ▲새로운 노동운동 개척! 지역사회 개입력 강화를 내 세웠다.
<유세가 끝난 후 대의원들이 각 후보에 대해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이외 박현철 부본부장은 ▲통영 고성의 조선산업 조직화 기틀 마련 ▲중소영세사업장 건강권 투쟁 강화 ▲지역지부 연락소 활성화로 경남본부 강화, 진창근 부본부장은 ▲대 지자체 교섭력 강화를 위한 정책역량 강화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책 네트워크 구축 ▲노동운동의 연대강화 및 정체성 확립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또 제갈종용 부본부장은 ▲공무원, 교사의 노동기본권 쟁취 및 해고자 원·복직 쟁취 ▲공공부문 비정규직 조직 확대 및 연대 강화 ▲공공부문 대단결로 사회 공공성 강화 ▲깨어있는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황금주 여성부본부장은 ▲교사, 공무원의 정치적 기본권을 쟁취 ▲신자유중에 맞선 투쟁과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역연대 활동 강화 ▲여성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 확보 ▲비정규직 조직화 사업 전개를 약속했다.
- 이전글대우조선노조 일방매각 반대천명 -노조발- 11.12.21
- 다음글“내년, 이제 수세에서 공세로” -노조발- 1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