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가 하나되어 정권퇴진 운동 벌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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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가 하나되어 정권퇴진 운동 벌이자
노조 24일 전체간부 파업 돌입
한나라당이 노동자 민중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미FTA비준안을 날치기 통과시켰다. 노조는 24일 전체 확대간부 파업지침을 긴급히 전달했다. 민주노총은 긴급성명을 발표 해 한나라당 해체, 이명박 정권 퇴진투쟁을 선포했다.
앞서 지부는 지난 22일 한나라당 경남도당 타격투쟁을 전개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약식 집회를 개최한 후 곧바로 한나라당 경남도당을 점거하기 위해 나섰으며, 경찰력의 저지선을 뚫고 1층을 점거했다.
<출처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선발대로 나선 일부 참가자들은 경남도당 사무실로 향하는 쇠창살을 뜯어내고, 4층 한나라당 경남도당을 향했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문을 열기 위해 노력했지만 쇠문으로 된 사무실 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내부에 한나라당 관계자가 없는 것을 확인한 후 그 자리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한 참석자는 복도에 설치된 한나라당 경남도당이라고 새긴 대형 현수막을 뜯어냈고, 출입문 위에 설치된 간판을 부숴 항의의 뜻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이 서민경제를 완전히 파탄내고 이 나라를 팔아먹었다”며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라고도 했다. 또한 “이명박 정권은 민생을 파탄 낸 정권”이라며 정권퇴진 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부는 23일 오전 11시 30분 긴급 규탄집회에 참가한 후 규탄집회를 마친 후 임시운영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미FTA 폐기를 위한 촛불집회는 23일 오후 6시30분 정우상가에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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