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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정책협약 후보자 지지 선언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18회 작성일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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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정책협약 후보자 지지 선언
 
지부가 4․11총선 민주노총 정책협약 후보자 지지선언 및 기자회견을 지난 2일 노동회관 3층에서 개최했다.
 
 
지부는 “4·11 총선에서 이명박정부의 반노동정책을 끝장내고 비정규직 문제해결과 고용안정, 노동조합의 노동3권의 완전한 확보를 위해 민주노총의 정책에 동의하고 협약을 한 후보들을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은 ‘파견법 폐지 및 기간제법 개정, 노동시간단축·일자리 창출 특별법 제정, 노동조합법 개정, 최저임금법 개정’ 등 노동, 경제, 사회 현안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10대 우선입법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4·11총선을 앞두고 정당과 후보들을 대상으로 정책협약을 실시한 바 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정책협약을 맺은 야권단일후보는 문성현(창원의창)․손석형(창원성산)․강기갑(사천남해하동)․박민웅(의령함안합천)․권문상(거창함양산청)․김한주(거제)․김종길(진해)․민홍철(김해갑)․김경수(김해을)․김성진(마산합포)․하귀남(마산회원)․정영훈(진주갑)․송인배(양산)․홍순우(통영고성)․조현제(밀양창녕) 총선 후보와 김상학(진주)․김태복(김해) 경남도의원 보궐선거 후보다.
 
민주노총 정책협약 전문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경남지역 00후보는 정책협약을 맺고 4.11 총선 승리하고 노동존중 10대과제를 공동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민주노총 후보, 00 후보는 오늘 민주노총의 <총‧대선 노동‧사회 대개혁 요구안>을 실현하고자 정책협약을 맺고 4.11총선 승리의 의지를 밝힌다.

총선을 앞두고 있는 지금, 신자유주의와 이명박 정권에 대한 민중의 분노는 필연적인 귀결이다. 이명박정권 4년동안 노동자, 민중들은 고통으로 신음해 왔다.
  
따라서 새로운 정치, 정치의 근본적 쇄신이란 곧 신자유주의를 넘어 새로운 사회시스템을 제시하는 일이다. 이러한 내용을 수반하지 않는 인물교체나 정책변화는 국민을 호도하는 선거퍼포먼스에 불과하다. 국민대중은 강한 변화의 욕구를 표출하고 있다. 4.11총선은 바로 심판과 변화의 기회가 될 것이다.

민주노총은 <△10대 과제 78대 요구, △우선 입법 10대 과제를 포함한 ‘99%가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민주노총 총대선 노동‧사회 대개혁 요구>를 후보와 함께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  

10대 과제는 ➀비정규직 차별 철폐, 정규직화 권리 보장, ➁좋은 일자리 창출 및 실노동시간 단축, ➂최저임금 현실화와 여성‧중소영세‧이주‧장애 노동자에게 차별 없는 일자리 보장, ➃정리해고 금지 및 고용안정망 강화, ➄노조탄압 중단 및 노동기본권 보장, ➅산재 없는 안전한 일터 보장, ➆한미FTA 폐기와 경제민주화 실현, ➇의료, 교육, 노후, 빈곤, 주거 5대 복지기본권 쟁취, ➈기간산업 사유화 폐기 및 사회공공성 강화, ➉국가보안법 폐지와 한반도 평화 실현이며, 이들 10대 과제는 각각 세부항목으로 구성돼 다시 78개 항의 요구로 제시됐다.

오늘 경남지역 민주노총 후보와 후보는 민주노총의 <총‧대선 노동‧사회 대개혁 요구안>을 전폭 수용하고 정책협약을 갖는다. 우리는 정책협약의 최종적인 완수는 총대선 승리를 통한 명확한 입법기반의 마련임을 알고 실현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MBC, KBS, YTN 방송 3사의 파업투쟁은 이명박정권의 공정방송 훼손과 낙하산인사로 망가진 정도언론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언론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이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00후보는 방송 3사 노동조합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2012년 총‧대선에 총의를 모아 참여할 것이며, 민주노총 후보, 야권단일후보를 적극 지원해 갈 것이다.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의 태세를 갖춰 10대과제를 쟁취해 갈 것이다. 야권단일후보는 민주노총과 함께 총선 승리에 온 힘을 쏟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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