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이 죽겠다는 각오로 7월 13일 총파업 성사시키겠다”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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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이 죽겠다는 각오로 7월 13일 총파업 성사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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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가 지난 23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2012년 임단투 승리를 결의했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야간자와 출장자 등을 제외한 확대간부 대부분이 참석했으며, 기업지부와 미전환노조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전진대회는 노조가 기획한 ‘노동교육극’ <최고의 승부>를 중심으로 박상철 위원장의 교육연설 등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정우상가까지 2차선을 점거해 행진을 진행하며, 금속노조의 요구와 노동기본권 쟁취의 필요성을 지역민에게 알려냈다.
신천섭 지부장은 “사업장 조건, 차이를 핑계 삼아 서로를 믿지 못하는 태도를 버리고, 지역노동운동의 명운을 걸고 함께 나서자”며 “신아sb문제와 센트랄 문제 역시 확대간부 동지들이 앞장서서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박상철 위원장도 “지난날 연단에 올라서 ‘쫄지말자’, ‘된다된다’. ‘반드시 이긴다’라는 화두를 던졌다”며 “위원장이 죽겠다는 각오로 올해 7월 13일 총파업을 성사해 내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2012년 3대요구로 주간연속 2교대제 쟁취, 비정규직 철폐, 원하청 불공정 거래 근절을 전면에 내세웠고, 노동기본권 쟁취, 정리해고제 철폐를 2대 실현과제로 삼고 있다.
한편 이날 전진대회에는 권영길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권 의원은 “22명이 목숨을 던져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야만의 나라를 바꿀 수 있는 것이 민주노총이고, 금속노조”라며 총파업을 독려했다. 또 권 의원은 “총파업 투쟁의 승리는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새출발”이라며 통합진보당의 최근 상황을 진단하고, 다시한번 노동자정치세력화를 당부했다.
<글, 사진 : 경남지부교선부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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