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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소 회생방안 대선후보가 답해라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21회 작성일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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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소 회생방안 대선후보가 답해라
 
신아sb살리기통영시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9일 경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각 대선후보들에게 조선소 및 지역경제 회생에 대한 구체적 대안 제시를 요구했다.
 

범대위는 공개질의서를 통해 ▲조선산업 정책, 고용, 선가하락에 따른 수주대책 ▲세제, 운영자금 지원, 선박금융 확대 등 즉시 이행할 수 있는 중소조선소 지원 대책 ▲신아sb조선 등 워크아웃 기간에 있는 중소조선소에 대한 대책에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범대위는 공개질의서 내용증명을 통해 대선후보로 확정된 박근혜(새누리당), 문재인(민주통합당), 안철수(무소속) 후보에게 전달했다. 범대위는 오는 10월 26일까지 답변을 요구하고 있으며, 각 후보들의 답변은 선관위 등 관계기관을 통해 통영시민들에게 알려진다.
 

범대위는 공개질의와 함께 “시장논리에 따라 중소조선소가 문을 닫게 되면 통영과 목포 등 중소조선소와 조선기자재업체가 밀집한 지역경제도 파탄의 길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며 “국가기간산업 중의 하나인 조선산업을 살려내기 위한 국가차원의 정채적 판단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조일청 범대위 위원장과 통영시의회 관계자, 석영철․여영국․이종엽 도의원, 김민재 신아sb지회장, 박현철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임성호 부지부장, 문상환 미비부장이 참석했다.
 
한편 통영 미륵도에는 신아sb 등 3개의 조선소가 존재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기준으로 지역내 총샌산의 40% 이상을 차지해 왔다. 하지만 미국․유럽발 경제위기로 선가하락과 발주취소의 직격탄으로 21세기조선은 폐업을 앞두고 있으며, 신아sb 워크아웃 기간에 있다.
 
특히 신아sb는 오는 12월 워크아웃 기간이 종료되며 회생가 폐업이라는 기로에 서 있다. 신아sb지회는 현재 국가적 차원의 대응으로 조선 산업 발전전략 위원회 구성, 중소조선소 구체적 지원방안 마련, 조선산업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지방자치제의 종합적인 대책수립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무역보험공사(채권단)의 선수금환급보증(RG) 발행과 긴급운영자금 지원 및 워크아웃기간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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