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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생존여부를 두고 전운 감돌다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40회 작성일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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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성 중인 산별연맹대표자와 대책위>
 
 
경남도가 진주의료원을 지방의료원에서 제외하는 조례 개정안을 제출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투쟁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실상 폐업이 결정되는 것이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1일부터 각 산별연맹 지역대표자들과 함께 도의회 앞 노숙농성에 돌입했으며, 경남대책위도 함께 결합했다. 이날 노숙농성에는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과 신천섭 금속노조 경남지부장 외 경남대책위에 참여하고 있는 강병기 통합진보당 허윤영 진보신당 경남도당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11일 현재 단식 10일차인 석영철, 김경숙, 여영국 도의원>

 
이에 앞서 경남도의회 민주개혁연대 의원들은 도청 정문에서 도의회 로비로 농성장을 옮겼으며, 석영철․여영국․김경숙 도의원들이 11일 현재 단식 10일차를 맞이했다. 또한 2층 회의장으로 향하는 곳에는 민주개혁연대 의원들이 농성 중에 있다. 경남도의회에 꾸려진 민주개혁연대 의원은 총 11명이다.
 
<회의장으로 향하는 곳에서 농성 중인 민주개혁연대 의원들이 도정에 앞서
회의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은 오는 13일 전국노동자대회를 예고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창원 만남의광장에서 국민대회를 진행한 후 도청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차벽으로 도청으로의 행진을 막겠다고 예고하고 있어 경남도의 일방적 행정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산별연맹 대표자들이 농성에 돌입하자 경찰력은 도의회 입구에 경찰을 배치했다. 아침 보고를 하러 도청 공무원들이 도의회에 출입하며 농성자들을 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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