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총파업의 봉화가 올랐다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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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가 1월말 총파업 성사를 위한 봉화를 올렸다. 사진은 지난 9일 효성중공업 앞 선전전 모습이다.
금속노조가 1월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우리 지역의 동지들도 1월 총파업을 적극 조직하고 나섰다.
지부는 지난 9일부터 매주 수요일 1월말 총파업 성사를 위한 출퇴근 선전전을 진행하고, 지부 집행위가 순회로 지회 투쟁에 결합할 예정이다. 또한 10일은 각 현장에서 중식보고대회 등을 통해 총파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조합원의 동의를 구한다.
노조는 1월 총파업의 당면과제로 비정규직철폐, 정리해고 철폐, 민주노조 탄압 중단(손배가압류 철폐)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역시 금속노조가 내세운 3대 현안문제에 공감하고, 오는 18일 확대간부 중심으로 인수위 앞에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예정하고 있다.
한편 정리해고 문제로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동지들이 철탑 농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비정규직 문제로 현대차 비정규 노동자 동지들이 칼바람을 맞아가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민주노조 파괴와 손배가압류 문제로 최강서 열사가 지난달 자결한데 이어, 3대 현안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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