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메인메뉴

지부소식

서브메뉴

지부뉴스

지부뉴스
드라이아이스 반입마저 막을것인가? -현 한진 내 상황 3-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12회 작성일 2013-01-31

본문

31일 오후 5시 40분 현재 한진중공업 내 열사시신의 훼손을 최대한 막기 위해 간이 천막을 설치하였습니다.
 
열사와 유가족이 쉴 수 있는 작은 공간을 마련하고, 간이 천막 둘레에 최강서 열사가 그토록 염원한 민주노조 말살 중단, 손배가압류 철회 등의 요구가 담긴 현수막을 둘렀습니다.
 
또한 조합원들은 비와 바람을 피하기 위한 천막을 설치하였습니다. 바람이 점점 더 차가워지는 군요.
 
현재 지회에서 확인 결과 최강서 열사 시신 보존을 위해 반입되는 통로로 활용된 정문 담벼락이 경찰력에 의해 막아져 있다고 합니다. 경찰과 사측은 열사 시신의 보존마저 하지 못하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까? 왜 무엇때문에 열사를 살아서도 괴롭히고, 죽여서도 괴롭히는 것입니까.
 
또한 약 한시간여 전에 회사 관리직들이 용역들에 둘러쌓인체 퇴근하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노조는 회사 관리직과 협력업체 출입 등에 일체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극도로 긴장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체증하는 용역으로 보이는 인물이 관리직들이 그렇게 퇴근 하는 모습을 열심히 찍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을 찍으라고 용역으로 보이는 인물에게 부탁하였기 때문인지는 확인지 되지 않습니다.
 
또한 회사측 고위 관리로 보이는 이는 용역 대여섯명에 둘러싸여 회사를 황급히 빠져나갔습니다. 마치 영화에서 본 대통령 경호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회사 관리직과 용역이 경계하는 노조 조합원들은 이들과 약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현재 민중의소리, 오마이뉴스 기자가 상주하며 실시간으로 기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들 신문사를 많이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단카피라이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 주소. (51503)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서로 64 노동회관 201호
Tel. 055-283-9113~4 / Fax. 055-267-1266 / 진보넷ID : 경남일
모든 자료는 자유롭게 출처를 밝히고 전재·인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경남지부와 협의하여야 합니다. (No Copyright Just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