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협정 체결하라”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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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협정 체결하라”
휴전 이후 최대의 위기상황에 직면한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지역 20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와 여당이 ‘경남 평화시국회의’를 결성했다.
‘경남 평화시국회의’는 평화협정 체결을 원하는 지역민 1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전국적으로는 한반도 평화를 원하는 단체들이 100만명을 목표로 동시에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또한 시국회의는 오는 9일에는 사파성당에서 평화미사를 개최하고, 오는 12일에는 평화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석규 상임대표는 우리겨례하나되기 경남운동본부 상임대표는 “현재 남북의 상황은 우발적으로라도 총알하나가 경계선을 넘으면 전면전이 터질 수 있다”며 “우리는 지난 60년간의 대결을 끝내기 위해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국회의는 같은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이 해마다 한반도에서 대규모 전쟁연습을 벌이고, 미국의 전략핵폭격기 B-29가 한반도의 상공을 나르며 공습훈련을 하고 있다”며 “이에 이북은 핵미사일이 미국과 이남을 겨냥하고 있음을 SRHF적으로 밝히며 도발에 전면전으로 응답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고 한반도 위기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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