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메인메뉴

자유게시판

서브메뉴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우리들의함성 [41호]
작성자 두산인프라코어사무직지회
댓글 0건 조회 4,252회 작성일 2008-04-03

본문

/발행처° 금속노조 두산인프라코어사무직지회 교육선전국 /발행일° 2008.04.02   

ㆍ사무직의 밝은 미래를 위한
ㆍ우리들의 함성 41
희망을나르는 사람들의모임
myDHI.co.kr
  1. 만평 : 함께 잘사는 회사
  2. 사내외 소식 : 제4차 희망심포지움, 금속노조 사무직 워크샵
  3. 세상에대한 새로운시선 : 대한민국의 진보정당
  4. 홍보물 지난호 보기 / 문의 및 수신거부 / 노동조합 가입신청

1. 만평 : 함께 잘사는 회사


사무직 조합원 07년 미사용 연월차, 수당 지급

  1. 인당 평균 지급 금액 : 370만원, 08년2월29일 지급
  2. 조합원 07년 휴가 사용율 : 83% 전체 사무식 평균 이상(인사 시스템상 사용가능 휴가일수 기준) , 조합원에 한해 개정 취업규칙 이전의 연월차갯수 공식 적용(수당 지급후 급여명세표에 월차12개 포함)
  3. 06년 연월차수당은 임금체불 고발을 거쳐 쟁취하였고, 올해부터 연월차수당은 당연한 업무절차로 처리되었습니다. 근거는 단체협약!!   "고용" "지역간 부서이동"에 있어서도 단체협약은 조합원을 지켜줄 것입니다.
  4. 투쟁기금 10% : 개인별 20~80만원의 정률제 투쟁기금, 이틀만에 자진 납입 완료. 이것이 우리들의 힘 입니다. 순수한 열정과 투쟁의지..그리고 학습, 사무직은 노동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자처하며 기존의 노동조합과 차별화 될것입니다.

노사합의없는 연봉제 개정 - 단협위반 - 무효

  1. 2006년3월, 연봉제 노사합의 주요내용 : 개인등급 결과 노조에 통보, 연봉제 시행규칙 개정시 사전합의..
  2. 2006년11월, 노사합의없이 연봉제 개정 : 사무직 임금상승율 공개안함, 등급별 임금격차 확대(임금상승없는 인원 5%→10%, 최상하위 성과급 차이 최대 30%→40%)
  3. 2007년12월, 노동부 고발 : 사무직지회 단체교섭(2007.10~11월)에서 노조는 상식적인 사후 합의를 제안하였으나 회사측은 거부하였고 교섭 결렬 → 단협위반 노동부 고발 → 검찰 조사중
  4. 검찰 송치의 의미 : 노동부 수사결과에서 내사종결되지 않고 검찰로 수사가 이관되었다는 것은 위법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함. 4월중 검찰 수사가 종결되면 위법의 경중에따라 약식명령 또는 정식 공판이 진행될것임. 단협위반,부당노동행위 책임자에게는 2년이하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이를 근거로 노조는 "연봉제개정무효 이행(확인)소송"을 진행 할수 있습니다.
희망을나르는사람들  webmaster@mydhi.co.kr   

2. 사내외 소식


제4차 희망심포지움

  1. 주제 : 조합원이 만드는 “사무직지회 비젼”
  2. 발표 : 이명균 교육선전국장
  3. 일시 : 3월25일(매월마지막주화요일) 17시30분, 창원 사무직지회 사무실
  4. 내용 : (가)조직연혁 (나)조직목적 (다)조직사업 실패요인 (라)단체협약 주요사항 (마)조합원 행동성향 (바)사무직인원구성, 비조합원 의식수준 (사)중장기 사업방향 및 비젼을 위한 토론..
  5. 사무직 인원구성비 : 토론결과는 "사무직지회 비젼선포"에서 반영 될것입니다. 발표내용은 비공개이며 이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좌측도표 참조)

    -. 인원증가 : 2005년2월대비 132%
    -. 분포특징 : 역삼각, 고임금 인사정체 요인 상주
    -. 생산시설이 신설되지 않는 한 증가인원의 필요처? 사무직 업무 특성을 감안한다면 신규인원은 매출액증가와 직접비례 관계가 없을테인데..

금속노조 사무직 연대를 위한 워크샵

  1. 주제 : 금속노조 사무직 사업장 현안공유 및 조직화
  2. 일시 : 3월28~29일, 경기도 화성시
  3. 참석 : 금속노조 집행부(부위원장,조직국장) 4명 및 사무직 사업장 상집간부 20여명
  4. 내용 : 지회별 프리젠테에션 발표후 부위원장 강평, 각 지회 간사 선임 이후 정기적 모임 추진
  5. 금속노조 사무직 사업장 현황 : 7개, 조합원 1852명

    지부명칭노조가입비고
    인천 두산
    인프라코어
    04.4.30 단협○, 누적식연봉제, 사업장 인천/창원/안산
    서울 기아
    자동차
    05.2.13 단협 요구중, 과장이상 연봉제, 사업장 전국
    지부(준) GM대우
    자동차
    05.7.11 단협 요구중, 연봉제, 사업장 부평/군산/창원
    부양 대우버스 05.12.8 단협○, 연봉제폐지→년차제(임금상승∝직급+년차),부산
    서울 현대자동차 06.4.22 단협 요구중, 과장이상 연봉제, 사업장 전국
    부양 스카니아
    코리아
    06.5.27 단협○, 사업장 전국
    광전 ATK 07.1.15 단협 요구중, 사업장 서울/인천/광주

  6. 금속노조 사무직 모임 cafe.daum.net/samuunion/
  7. 두산인프라코어 사무직지회
기아자동차 사무관리직지회 GM대우 사무지부 대우버스 사무지회 현대자동차 일반직지회 스카니아코리아 사무지회 ATK 사무직지회


41-00.gif

龍  yongjin.kim@doosan.com   

3. 세상에대한 새로운시선 : 대한민국의 진보정당

철학은 세계관(세계를 바라보는 관점) 이라 합니다.
관점이란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 때, 그 사람이 보고 생각하는 태도나 방향 또는 처지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철학은 사회적 처지를 인식하고 한방향으로 선택의 기준을 정해야 함을 의미하는데..
그래서 노동자에게는 노동자의 세계관이..자본가에게는 자본가의 세계관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41-31.gif

그럼 노동자의 철학과 자본가의 철학중에서 어느것이 정당한 것인가?   해답의 기준은 누가

"다수"이고 "약자"이며 "생산자"인가

라는 것에 달렸있다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자본가의 철학이 정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죄악시 하자는 뜻은 아닙니다.

가장 나쁜것은 지꼬라지를 모르는 자들 입니다. (집단의 이익을 해치므로) 미운오리새끼가 미움받아 마땅한것은 정체성을 깨닫지 못했기때문이죠.

4월9일은 18대 국회의원 선거일 입니다.


민주노동당은 17대 총선에서 13% 정당득표를 했고, 17대 대선에서는 3%(712,121 표) 득표로 지지도 후퇴를 맛보았습니다.

이것을 참패라고 규정하고 "후보 잘못 선출했다" "슬로건이 잘못됐다" "민중경선제를 안 해서 그렇다" 등의 소모적 논쟁으로 결국 분당이라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진보세력의 정파성을 고질적 병폐라는 따위의 표현을 써가며 폄하는 하는것에 불만입니다.

정파란 일가견[一家見]이 형태를 갖춘 높은 수준의 논의 단계

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노동당이 정권창출에만 목적을 두고 도덕성과 철학이 결여된 기존 정당들과는 분명히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3%(300만표)를 목표하고 3%득표 라는 결과가 보여주듯 대중민주주의 실종, 노동주체 상실이라는 당면 과제는 반드시 대중의 품안에서 풀어가야 할것입니다.
"민주노동당" 이던 "진보신당" 이던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바로잡아야 할것은..
노동자의 철학을 가지지 못한 노동자가 저지를 역사의 후퇴 입니다.


민주노총 조합원은 15만명이고 가구당 투표수는 30만표를 상회 할것입니다. 반드시 투표하십시요. 가족들 모두 같이.. 조합원의 아내가 노동자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것을 두고 개인의 기호라고 할수없을것입니다.
가까운 사람들부터 설득해 내고 그들의 정체성을 일깨워 주는 것이 당신이 가장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다음시간에는 사회민주주의(社會民主主義 정권탈취+프로레타리아독재 등의 방향과 달리하는, 사회주의로의 비혁명적 접근법, 현대에와서는 사회주의 사회건설 이라는 최종목표 보다는 점진적 의회주의적 개량프로그램을 강조)에 대해서 대표적 정당(프랑스 사회당, 영국 노동당)들의 정책들을 통해 알아보고 미래사회에서 노동자들의 주체적 역활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기차섬  hyongtae.kim@doosan.com   
 
 

하단카피라이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 주소. (51503)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서로 64 노동회관 201호
Tel. 055-283-9113~4 / Fax. 055-267-1266 / 진보넷ID : 경남일
모든 자료는 자유롭게 출처를 밝히고 전재·인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경남지부와 협의하여야 합니다. (No Copyright Just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