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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들불]경남지역본부 미조직특위 소식지72호(8.25)
작성자 김성대
댓글 0건 조회 2,321회 작성일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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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들불’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미조직특별위원회 소식지 72호(발행일 : 2014.8.25)


학비노조연대회의-경남교육청 단체교섭 우선합의서 체결!

경상남도 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은 지난 8월 20일 오후3시 경남도교육청에서 조합원의 현안 근로조건 결정과 효율적인 단체교섭을 위한 편의제공에 대하여 우선 합의하였다. 합의 내용은 근로시간 단축(통상 근로자의 근로시간은 1일 8시간에서 7시간30분으로 조정하고 휴게시간은 근로시간 중에 30분을 부여하여 종업시간을 1시간 앞당긴다), 통상임금의 산정(근로시간 단축에도 불구하고 통상임금 산정을 위한 1일 유급시간은 종전과 같이 8시간으로 한다), 연장근무자에 대한 조치, 유급근로면제 합의, 적용범위(연 14,000시간을 기준하여 월할 계산한 시간 범위 내에서 유급근로면제자를 인정한다), 노동조합 사무실 제공 등에 합의하였다. 이날 합의서 체결에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박금자 위원장과 공공운수노조 학교비정규직본부 이태의 본부장이 참석하였다.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 통영지회 생존권 쟁취 선포대회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 통영지회(서영교 비대위원장)는 지난 8월 21일 통영시청 앞에서 ‘건설노조 통영지회 생존권 쟁취 총력투쟁 선포대회’를 열었다. 통영관광개발주식회사가 사업시행자인 통영골프장 조성공사에 타 지역의 대형 락덤프가 대거 투입되면서 지역 노동자의 생존권이 유린당하고 있는 현실을 고발하고 생존권 쟁취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였다.
현재 경남건설기계지부와 통영지회는 공사 현장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한 상태이다.

민주노총 함안대표자회의, 함안비정규직센터 무력화 함안군수 규탄투쟁 돌입

민주노총 함안군노조대표자회의(의장 김우상)은 지난 8월 28일 함안연락사무소 노조대표자회의를 개최하여 함안비정규직지원센터를 무력화하려는 함안군에 맞서 함안군수 규탄투쟁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함안군은 지난 2013년 9월 9일에 함안군비정규직지원센터 조례를 제정하였고, 2014년 4월경에 함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예산 1천만원이 책정되었으나 사업 집행을 차일피일 미루어왔다. 그러다가 마침내 아무런 대책없이 자체 운영하겠다고 하는 등 무력화하려고 하고 있는 상태이다. 향후 매주 화요일, 수요일 군청앞 출근투쟁을 진행하고, 9월 3일 함안군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함안군을 규탄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례에 따른 운영이 되지 않을 경우 함안군의 막가파 행정을 규탄하는 결의대회(9.25)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함안군민을 대상으로 함안군의 잘못된 노동행정을 규탄하는 선전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경남지역 여성, 시민, 노동단체 홈플러스 소비파업 기자회견

경남여성연대,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남여성단체연합, 최저임금현실화경남운동본부,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는 8월 25일 오전 11시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하여 홈플러스 소비파업을 선언하였다. “임원의 연봉은 수십억에 달하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겐 겨우 최저임금 수준 임금으로 쥐어짜는 곳이 바로 홈플러스입니다. 나쁜 기업 홈플러스를 이용하지 말아주세요” 이날 참석한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 류조환 수석부본부장과 황경순 학비노조 경남지부장은 전 조합원과 함께 나쁜 기업 홈플러스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홈플러스 진해지부, 밀양지부 조합원 파업 전개

홈플러스 진해지부가 지난 8월 23일 전 조합원 70여명이 파업을 선언하고 전국적인 경고파업에 돌입하였다. 이날 민주노총 진해사무소에서 진행한 파업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은 “10년을 일했는데 100만원이 웬 말이냐?”고 하면서 홈플러스를 규탄하였고, 향후 8월 29일부터 진행되는 총파업을 결의하였다. 또한 피켓팅 등을 진행하고 있는 홈플러스 밀양지부도 지난 8월 24일 조합원의 날을 맞이하여 8월 29일부터 진행하는 총파업에 함께 합류하기로 결의하였다.
한편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교섭 결렬에 따라 오는 8월 29일부터 3일간 총파업을 진행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척이 없을 경우 추석에 총파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경상남도 생활임금 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 개최

최저임금현실화경남운동본부는 그동안 시ㆍ도의원 간담회, 내부 토론회 등을 통하여 경상남도, 창원시 등에서 생활임금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하여 연구해 왔고,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층 대강당에서 ‘경상남도 생활임금 제도의 도입과 사회적 합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
8.25(월) 홈플러스 전국동시다발 소비파업 기자회견(11:00, 경남도청)
8.27(수) 비정규직지원센터 무력화 규탄 함안군청 앞 1차 출근투쟁(07:30~08:30, 군청앞)
        경상남도 생활임금 제도의 도입과 사회적 합의 토론회(14:00, 민주노총 4층)
        대리운전노조-창원시의원 간담회(16:00, 4층강당)
8.28(목) 민주노총 하동군대표자회의(18:30, 하동군청)
        함안군청 앞 2차 출근투쟁(07:30~08:30, 군청앞)
8.29(금) 경남지방노동위원회 노동자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11:00, 지방노동위원회)
        경남지역본부 19차 미조직특별위원회(14:00, 3층회의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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