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2,547회 작성일 2013-08-14

대우조선 하노위 이번주 일정알림|자유게시판
하노위 | | 조회 0 |추천 0 | 2013.08.14. 13:20 http://cafe.daum.net/hanoyun/LhQO/326


반갑습니다.
대우조선하노위 의장 강병재 입니다.
하노위는 대우조선 3만 5천이 넘는 비정규하청노동자의 가장 기초적인 권리인 헌법에 보장된 대우조선비정규직노동조합 결성을 위해 끊임없이 선전, 조직, 투쟁 하고 있습니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날 입니다.
휴가도 끝이 나고 굴종의 현장으로 출근하는 비정규하청노동자 동지들을 생각합니다.
과거 탄광의 노동력에 맞먹는 조선소 하청노동자의 정말적인 현실을 바꾸기 위해 우리들은 무엇을 해야 할것인가?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일상적인 절망, 굴종, 억압에 거대한 분노와 저항을 조직하기 위한 지난 2007년 부터의 하노위 활동을 되돌아 봅니다.
대우조선 3만5천 비정규하청노동자 스스로의 힘을 조직하기 위해 어떻게 현장의 노동자에게 다가가면서 희망을 제시할지를
고민하고 대우조선하노위는 당면 목표인 3만5천을 포괄하는 대우조선비정규직 노동조합건설을 위해 더욱더 힘찬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대우조선하노위 이번주 일정공지]

- 88일 송전탑 농성 복직합의 이행, 노동3권보장 촉구 매일 퇴근투쟁 및 영상상영 문화제
- 14일 수요일 18시 대우조선 남문 21차 목요 집중집회
- 15일 목요일 19시 옥림아파트내 옥림마트 근처 영상상영 문화제
- 16일 금요일 19시 능포 옥수시장 입구 버스정류소 근처 영상상영 문화제
- 17일 토요일 19시 장승포 비치호텔앞 바닷가 영상상영 문화제

무더운 여름밤 노동자 투쟁의 기록물과 영화를 감상하면서 노동자의 나아갈 길을 고민하고 비정규하청노동자 스스로의  힘을 키우고자 합니다.
한편의 영화가 인생을 바꾸기도 합니다. 그동안 모르고 있었든 노동자투쟁의 역사를와 영화를 관람하면서 열대야를 날려버립시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노동자에게 필요한 책자판매 및 모금을 하기는 합니다.^^
캔맥주와 돗자리 하나만 있으면 근사한 야외 극장이 될것입니다.
주위에 많이 알려 주시고 가족동반 대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대우조선하청노동자조직위원회(하노위 010-3337-7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