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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기륭전자 조합원2명 포함 4명 동작경찰서앞 기자회견후 해산과정중 연행!!
작성자 [기륭전자분회]
댓글 0건 조회 1,799회 작성일 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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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기륭전자 조합원 두명 포함 4명 동작경찰서앞

기자회견 후 해산과정중 연행!!


동작경찰서의 만행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어제 있었던 최동렬 회장의 비상식적 폭력사태를 방조하고 기륭 조합원에 대한 인권유린, 성폭력 등을 자행한 동작경찰서에 대한 기자회견이 오늘 오전 10시 30분 동작경찰서 앞에서 있었습니다.


기자회견은 동작경찰서가 그동안 기륭에 대해 보여주었던 편파적인 태도와 인권유린을 규탄하고 더 이상의 편들기 수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평화적으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평화적인 우리의 기자회견에 대해 불법집회라며 대표자들이 발언을 하고 있는 와중에 계속적으로 집회 금지 선무방송을 하고, 전투경찰로 기자회견 참석자들을 둘러싸는 등 노골적인 방해를 했습니다.


급기야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전체 행사가 마무리될 즈음(오전11시20분), 사복경찰들이 기자회견 참석자들 사이로 난입하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난동이 어느 정도 정리된 다음에 기자회견을 끝내는 사회자의 멘트가 끝나고나서, 경찰들이 해산하라고 길을 터주었고 터준 문을 따라서 해산하고 있는 문재훈소장을 비롯한 4명의 동지를 표적 연행해갔습니다. 이 와중에서 이인섭 조합원은 눈이 찢기는등 많은 동지들이 밀리면서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함께 연행했던 4명의 사람들 중에 여성 동지 1명을 따로 분리하여 다른 이송차에 태웠으며, 이 과정에서 여성동지가 분리하는 이유를 물으며 항의를 하자 경찰은, 이 여성동지를 완력으로 제압했고 이 과정에서 여성동지의 옷이 거의다 벗겨져 속옷바람이 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에 대한 충격으로 30분이상 마비증세가 심각해서, 조합원이 항의하고주무르니까 나가라고 하면서 홍모 여경은 ‘목숨은 자신들이 책임질테니 걱정마라고 했다고 합니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다가 마비증세가 심해져서, 강서연세 병원 응급실로 후송되고 있습니다.

현재 연행된 4명의 동지들은 강서 경찰서로 이송되어 대기중입니다.


기륭전자는 3월26일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최동렬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이 보름 가까이 극심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동작경찰서와 동작구청은 이를 방관하고 오히려 사측을 비호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오늘 한 형사는 뇌물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우리의 질문에 ‘다 먹은 건 아니지 않냐’며 스스로 자신들의 기륭전자과의 유착관계를 당당히 밝히기도 했습니다.


가진자들만 보호하는 이명박 정권 밑에서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 동작경찰서를 규탄하고 기륭 사측의 횡포를 중단시키기 위한 강력한 투쟁이 필요한 때입니다.


기륭사측 비호하는 동작경찰서 각성하라!!

맞은사람 잡아넣고 때린사람 풀어주는 동작경찰서 규탄한다!!


금속노조 서울지부 남부지역지회 기륭전자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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