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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아서 이럼니다.
작성자 진초록
댓글 0건 조회 1,730회 작성일 20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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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문을 닫았다

우리 노동자들은 일하고 있었다.

한 달 벌어 한 달 생활하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의 일자리를!

그 일자리를 그저 이유 없이 포기할 수 있을까..?

회사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기 시작했다.

회사 스스로 문을 닫아버렸음에도

노동조합이 “파업을 했다”라고

참 어처구니 없지만

사람들은 그 말을 쉽게 믿어 버린다.

무엇이 진실인지는 관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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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살아있을 뿐..

노동조합은 애를 쓴다.

경주시장과 시의원의 면담, 노사민정 간담회, 기자회견

공식적인 공문을 통해 업무복귀 의사를 밝혔다.

회사는 “교섭을 통해 풀겠다”라고 말만 할뿐

교섭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계속된 유언비만 퍼트릴 뿐이다.

간절히 해결되길 바르는 노동조합의 마음을

알아주는 이는 그 어디에도 없다.

25년을 일한 나의 자리로 돌아가고 싶다.

 

★내가 흘린 땀

회사는 프랑스로 가져갔다.

5년간 영업권상각이라며 720억원

두 번에 걸친 유상감자로 1,100억원

10년 동안해마다 발생하는

당기순이익에 대한 배상금 400억~600억원

 

이런 순이익은 누가 창출한 것인가...?

누구의 땀으로 만든 결실인가...?

그 결실의 주인공은 바로 노동자

우리들이다.

그런 우리들을 하루아침에 버렸다.

우린 버림받았다.

그래서 분노한다... 이런 분노가 정당하지 않는가?

누가 손가락질하며 누가 파업이라 욕하는가..?

간절히 내 자리로 돌아가고 싶다.

 

 

발레오가족대책위원회 cafe.daum.net/valeofamily 많은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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