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3,843회 작성일 2010-05-30

속물주의와 하늘의 구원을 독점하려는 교회들

예수는 바리세이들의 쇼비니즘과 위선을 공격하였고, 사두게이들의 저질 속물주의를 공격했었던 것입니다.

그들 모두 저마다의 수단으로써 권력에의 탐욕에 빠져있었던 것입니다.

바리새이들은 하늘의 "구원"을 독점하려했던 것이고, 사두게이들은 지상의 "풍요"를 독점하려 했던 것입니다.

예수는 바리세이들에게 내면적 결백성을 요구했고, 사두게이들에게 초월적 사유를 요청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쇼비니즘적 선민주의에 물들어있던 바리세이들과 유물론적이고 속물주의에 물들어있던 사두게이들은 자신들의 더러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예수를 죽이기로 결정했던 것이고, 로마의 총독이 "나는 이 자에게서 그 어떤 죄목도 찾을 수 없다. 그러므로 나는 이 자의 처벌에 대해서 그 어떤 책임도 없다"라고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죽이라고 압력을 행사했던 것이고, 그래서 결국 예수는 십자가에 메달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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