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콜텍 꿈의 공장이 해운대에?(콜트콜텍+문화행동)
작성자 콜트빨간모자
본문
깜짝 놀라셨나요? 왠 해운대냐구요?
콜트, 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의 다큐
"꿈의 공장"(_감독 김성균)이 제 15회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거든요.
그래서!!! 콜트. 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이 부산에 왔다 아입니껴~
콜트, 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의 투쟁이 참 오랜 시간동안 진행되고 있지요-
어떤 분들은
아직도 해결 안되었어요?
어머나- 고등법원에서 이겼다고 하지 않았어요?
라고 깜짝 놀라시며 물으십니다.
네ㅡ
우리 아직 싸우고 있습니다. 2009년 11월에 고등법원 판결이후 대법원 판결은 언제 날지 기약이 없고
콜트 사는 사과는 커녕 제대로된 교섭한번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랜 싸움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지만 우리, 꽤나 씩씩하게 잘 싸우고 있습니다.
2008년에 이어 두 번째인 콜트. 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의 부산 나들이,
극강비주얼 MC 랑과 함께 떠나볼까요? 후비고오!!!
(랑은 해운대 콘서트의 미녀 MC로써 부산국제영화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300여편의 영화와 14만명의 사람들이 함께하는 큰 축제입니다. 그런 축제에 콜트, 콜텍의 다큐멘터리 "꿈의 공장"이 상영된다 하니 너무 설레이는 마음으로 부산까지 한걸음에 - 아니아니 - 장장 8시간에 걸쳐 달려갔습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고 오느라 지친 우리를 반겨준것은 "술" 과 "안주" 그리고 "좋은 사람들" 이었습니다 부전시장 프로젝트인 "예술포차"가 해운대로 이동해서 한창 준비중이었는데요. 10월 9일의 예술포차는 꿈의 공장 다큐멘터리 김성균 감독님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술과 먹을거리를 함께하는 흥미 진진한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가는 이들도, 콜트. 콜텍과 함께하는 이들도, 그리고 외국인 분들까지 한데 어우러져 흥겨움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쑥쓰러운 감독님의 인사로 예술포차가 시작되었습니다. 뒷머리를 긁적이시며 조금 낮게 말씀하시는 감독님의 모습은 여전하지만, 부산이라는 장소가 주는 매력인지 우리 모두는 다 신이 났습니다. 어떻게요? 바로 요렇게 -
4년 투쟁의 의지를 담아서 기운찬 건배를 -
"가출" 을 감행한 자원활동가 까지 함께한 인천 인권영화제팀의 활기를 담아서 -
늘 변함없는 지지와 연대로 함께하는 동지들의 웃음으로 -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반가움을 나누며 -
우리 끝까지 기운차게 달려 꼭 이길 것이라는 희망을 가득 담아 -
우리의 꿈의 공장을 위해 - 다시 자유를 노래하는 기타를 만드는 날을 위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끝날 줄 모르는 이야기 보따리들을 아쉽게 접으며 새벽녘에야 자리를 마무리 지었답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 늘 함께해주는 든든한 동지들, 처음 만났지만 앞으로 더 자주 만나게 될 사람들까지 부산에서의 하루는 눈 깜짝할 사이에 흥겹게 지나갔습니다. 모두 숙소로 잘 들어갔나구요? 후후 - 우리 그렇게 쉽게 헤어질 사람들 아니잖아요!
예술포차 앞에서 우리 기운차게 노래하며 내일을 기약했어요 - 후후 8시간을 달려온 시간이 하나도 피곤하지 않았던 신나는 토요일 밤. 콜트 콜텍의 부산 원정기의 첫날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부산 함께하지 않으신 분들은 약오르시죠? - 꺄르르 다음 원정기도 기대해주세요 !!
(랑은 해운대 콘서트의 미녀 MC로써 부산국제영화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300여편의 영화와 14만명의 사람들이 함께하는 큰 축제입니다. 그런 축제에 콜트, 콜텍의 다큐멘터리 "꿈의 공장"이 상영된다 하니 너무 설레이는 마음으로 부산까지 한걸음에 - 아니아니 - 장장 8시간에 걸쳐 달려갔습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고 오느라 지친 우리를 반겨준것은 "술" 과 "안주" 그리고 "좋은 사람들" 이었습니다 부전시장 프로젝트인 "예술포차"가 해운대로 이동해서 한창 준비중이었는데요. 10월 9일의 예술포차는 꿈의 공장 다큐멘터리 김성균 감독님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술과 먹을거리를 함께하는 흥미 진진한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가는 이들도, 콜트. 콜텍과 함께하는 이들도, 그리고 외국인 분들까지 한데 어우러져 흥겨움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쑥쓰러운 감독님의 인사로 예술포차가 시작되었습니다. 뒷머리를 긁적이시며 조금 낮게 말씀하시는 감독님의 모습은 여전하지만, 부산이라는 장소가 주는 매력인지 우리 모두는 다 신이 났습니다. 어떻게요? 바로 요렇게 -
4년 투쟁의 의지를 담아서 기운찬 건배를 -
"가출" 을 감행한 자원활동가 까지 함께한 인천 인권영화제팀의 활기를 담아서 -
늘 변함없는 지지와 연대로 함께하는 동지들의 웃음으로 -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반가움을 나누며 -
우리 끝까지 기운차게 달려 꼭 이길 것이라는 희망을 가득 담아 -
우리의 꿈의 공장을 위해 - 다시 자유를 노래하는 기타를 만드는 날을 위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끝날 줄 모르는 이야기 보따리들을 아쉽게 접으며 새벽녘에야 자리를 마무리 지었답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 늘 함께해주는 든든한 동지들, 처음 만났지만 앞으로 더 자주 만나게 될 사람들까지 부산에서의 하루는 눈 깜짝할 사이에 흥겹게 지나갔습니다. 모두 숙소로 잘 들어갔나구요? 후후 - 우리 그렇게 쉽게 헤어질 사람들 아니잖아요!
예술포차 앞에서 우리 기운차게 노래하며 내일을 기약했어요 - 후후 8시간을 달려온 시간이 하나도 피곤하지 않았던 신나는 토요일 밤. 콜트 콜텍의 부산 원정기의 첫날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부산 함께하지 않으신 분들은 약오르시죠? - 꺄르르 다음 원정기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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