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현대자동차 사내하청업체의 파업을 바라보며 걱정스럽고 의아한 마음만 남습니다.
<누구를 위한 투쟁인가 ?>
  -불법파견의 사실관계는 접어두고, 현대차의 직원이 아닌 사내하청직원이
   고용회사에게 라인을 세우고 요구사항을 무력행사로 행하는 것이 진정 올바르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큰 회사가 그런행위를 두고 보는것은 뒤에서 밀어주는 지지단체의 힘(?)을 업고 희망을
   가슴에 안은채 하는 것 같습니다만, 정치를 좋아하고 조명받기를 좋아하는 정치세력의 희생양이
   되지나 않을까 걱정스럽니다. 그 집단들은 대화와 협의보단 오히려 선동을 부추겨 사내하청
   파업사태가 더 격해지고 투쟁하는 그들이 사회의 큰 피해자가 되는것을 오히려 바랄지도 모릅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여론, 관심, 집중, 인기몰이를 위해서 말입니다.
  
 -회사에 큰 피해를 입히고 요구하는 바가 성취되리라고는 안보여집니다.
   정규직으로 일하는 우리사회가 정해놓은 길을 찾는게 옳은것 같습니다.
   세상은 오류 투성이입니다.
 
   나는 사람을 치료하는데는 그 누구보다 일인자이지만  의과대학을 나오진않고 
  의사가 못되는 것처럼요.

<힘없는 약자를 이용하고 선동하는 지지세력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 화해와 협력만이 서로가 사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