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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결된 안에 먹물(잉크)만 조금 묻혀서 통과 시키려고 잔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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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007회 작성일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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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결된 안에 먹물(잉크)만 조금 묻혀서 통과 시키려고 잔꾀?

50여일 이상 회사는 교섭거부 지회는 태업(+투쟁회피)등 노사 협공으로 조합원들의 김(진)을 빼 지치게 해 놓았으니 이제는 지난번 부결된 안에 먹물(잉크)만 조금 더 묻히면 50.1%통과가 되지 않겠나?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겠다.

조합원 자존심 건드리면 더 많은 반대표 나올 것이고 현 집행부 그 자리에서 밀려날 수도 있다.

두중지회 조합원들(노동자들) 각자 자기분야(주 단조 터빈 원자력...)에서는 모두가 국내에서는 최고급 기능 인력이며 최고급 노동력이다. 그러므로 이에 걸맞는 대우를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는 사람들이다. 오너들이 수주를 주는 것도 생산현장의 우리 노동자들이 기술을 보고 주는 것이지 경영진의 얼굴이 잘생겨서 주는 것이 절대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격에 맞는 우리의 몫을 우리스스로 나서서 챙겨야 할것이다.

금년(2010)에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임금부분 (기본금 성과금 격려금 조합원수당등)에서 대부분 많이 내놓은 추세이다.

타임 오프에서도 시도는 해보았으나 내용적으로는 모두 포기하고 이면합의로 전임자 입금 모두 조합원 수당 등으로 보전해주고 조합활동시간 사실상 다 인정하는 쪽으로 마무리 되었다.

금속노조 소속 사업장중 타임오프 법대로 받아들인 곳은 단 3곳(+ 금속노동자 신문) 뿐이다.

우리도 어런 시기에 우리몫을 제대로 챙겨야 할것이다. 때를 놓치고 나서 어려운 시기에 우리만 많을것을 구해서는 받아내기가 극히 어려울 것이다. 조급하게 서두를 이유가 전혀 없다.

총회 인준이 언제가 되든 임금부분 2010 3월 1일1부로 소급 적용 되기 때문이다.

냉정하고 엄중하게 계산기를 두들겨보고 신중하게 투표로 말해야 할것이다.

내가 보기에는 적어도 7. 3. 1. 1 은 되어야 찬성표를 찍을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

(임금7% 격려금 최소300 정규직1년 + 계약직1년 기존 조합 활동 보장 조합원교육 2H/반기 자기계발수당+1500)

이래도 조합원 1천명이상 대기업의 평균이하 수준이다. 이것마저 안된다면 회사측의 욕심히 지나친것이 될 수밖에 없고 한편 우리 두중 노동자들은 너무 저평가 받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는 솔직히 우리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 최고급 인력이 쌔가 빠지게 일해주고 제대로 대우도 받지 못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 마음에 들지(차지) 않으면 열 번 백번이라도 반대표를 찍어 되돌려 보낸다는 단호함을 보여 주아야 한다.

조합원의 말을 잘 듣지 않은 되어먹지 못한 집행부나 우리를 싸구려 노동자로 취급하려는 악질적인 자본가를 가장 손쉽게 길들이는 방법은 투표로서 엄중한 심판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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