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3일 Thw NAMM Show 첫째날 . _ 여섯번째 원정투쟁,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의 여섯번째 국제원정투쟁이 1월 9일부터 진행중입니다.
지난 2010년 NAMM Show 원정투쟁을 계기로 만들어진 "미국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모임"에서 초청으로 준비된 투쟁이기에 더 의미가 있는 여섯번째 원정투쟁으로 The NAMM Show 2011을 두번째 찾았습니다.
[The NAMM Show 2011] 개막일인 13일 오전 11시,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두번째 NAMM Show 방문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미국철강노조를 비롯한 많은 연대단체들과, 지난 2010년 투쟁에도 함께해주었던 사람들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UNITE HERE Local 11 정치국장 Derek Smith(맨왼쪽)의 연대발언
오렌지 카운티 노조연합의 위원장 Tefere Gebre의 연대발언
철강노조의 사무국장 David Campbell의 사회및 연대발언
NAMM Show 공식 초청 뮤지션 Phoenix Benjamin 의 지지발언
기자회견을 위해 한국, 뉴욕, LA 총 3곳의 콜트-콜텍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함께 준비 했습니다. 모두가 이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콜트-콜텍 투쟁이 2011년에는 꼭 해결 되기를 바람은 마음은 전달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원정 준비과정부터 함께 결합해온 뮤지션 Tom Morello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대신 의견을 성명으로 보내왔습니다.
"As a musician and as an activist I support the Korean workers quest for justice in the workplace. They have come a long way to state their case and it is important for musicians and guitar manufacturers alike to hear what they have to say. The guitars they make are important instruments of expression and even personal liberation for many of us and so I"m proud to stand in solidarity with them in their fight against injustice."
지난 2010년 원정투쟁부터 함께 해온 Tom Morello 와 Wayne Kramer는 원정 투쟁을 위해 직접 콜트사에 주문을 맡기는 기타사인 Fender에 콜트-콜텍 노동자들을 만나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를 요청하는 등 직접적인 활동으로 함께 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도 많은 뮤지션들이 공연으로 함께 했습니다.
Shane Cloutier Band
Greg Dobler
기자회견이 진행된 후에는 미국의 거대언론사인 FOX 채널에서의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기자회견 후 FOX 11 TV와 이어진 인터뷰는 당일 밤 10시, 11시에 2번이나 방영이 되고 14일 오전에도 2회 연속 방송되었습니다.
# 1월 14일 Thw NAMM Show 둘째날. _ L.A 유명인사가 된 콜트-콜텍 노동자들
연 이틀 방송된 내용으로 NAMM Show에서 콜트- 콜텍 노동자들은 유명인이 되었습니다. NAMM Show 찾아온 시민들은 지난 방송된 KPFK 90.7 FM "Uprising Radio" 의 인터뷰와 Fox11 News 방송으로 원정단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원정단을 알아보고 선전전을 하고 있는 원정단에게 지지한다는 말과 함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용기를 북돋워 주었습니다. 한국에서 준비해간 2000부의 선전지는 금새 동이 나서 L.A 현지에서 5000부의 인쇄물을 재 인쇄해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콜트- 콜텍 이야기를 담은 선전지를 보고 있는 NAMM Show 참여한 시민들, 악기업계 종사자들
2010년 원정투쟁에서부터 함께해온 뮤지션 웨인 크라이머(Wayne Kramer) 역시 펜더의 관계자들에게 직접 콜트- 콜텍의 문제가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조사에 힘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웨인 크라이머는 펜더사로부터 협찬을 받는 뮤지션으로 그의 요청은 펜더사에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는 직접 펜더를 만나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요청을 받을 것을 요청하며 이 후 펜더사가 콜트- 콜텍 노동자들과 어떻게 만났는지 까지 알려달라고 하며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전해왔습니다.
“For the second year, I did meet with Fender and carried your message to them along with my own concerns. I know they heard me. Please let me know the results of your meeting.”
화창한 L.A 날씨와 함께 연대단위들의 참여가 빛이 났습니다.
뉴욕에서 한 걸음에 날아와준 홍석종 활동가의 바이올린 연주, 남가주 생협의 조합장님과 조합원들이 아코디언 연주가 어우러져 NAMM Show 앞 우리의 선전전은 유쾌했습니다.
유명인사가 된 콜트- 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의 L.A 원정 투쟁은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