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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들불91호]한국정밀 가입보고대회/민주노총 가입 잇따라
작성자 김성대
댓글 0건 조회 3,139회 작성일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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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들불’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미조직특별위원회 소식지 91호(발행일 : 2015.3.30)


경남지역 다종다양한 업종에서 민주노총 가입 잇따라
- 4월 1일(18:30, 민주노총강당) 건설노조 경남카고크레인지회, 경남굴삭기지회 출범 -

2015년 들어서 경남지역의 다종다양한 업종에서 민주노총 가입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최근 3월까지 집계된 가입 조합원수는 1,600여명에 이르고 있다. 금속노조(삼성테크윈지회, 한국정밀지회), 공공운수노조(통영예선지회, 대우투어지회), 보건의료노조(평안복지재단지부, 현대사랑병원지부), 화학섬유노조(제이스지회, 혁진지회), 택시노조(남해택시분회), 일반노조(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조직이 만들어졌다. 건설노조의 경우에도 지난 1월에 경남스카이지회가 창립한데 이어 오는 4월 1일(18:30, 민주노총강당)에 경남카고크레인지회와 경남굴삭기지회가 동시에 출범한다. 또한 지게차 등 건설기계, 건설토목 등에서도 조직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 또한 공공운수노조와 학교비정규직노조에 꾸준히 가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리운전, 이마트 등 서비스 노동자들도 서비스연맹 가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정밀기계 금속노조 가입보고대회

함안 법수공단에 있는 한국정밀 노동자들이 지난 3월 24일 함안문화원에서 12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회 설립총회를 통해 지회 규칙을 제정하고 임원을 선출(지회장 박장철 외)하였다. 그리고 지난 3월 26일에는 한국정밀 광장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속노조 가입보고대회를 힘있게 개최하였다. 사측은 요구를 들어주겠다면서 노조를 설립하지 말 것과 민주노총에 가입하지 말 것을 종용하였지만 조합원들은 사측의 회유를 뚫고 설립총회와 가입보고대회를 힘있게 열고 단체교섭을 준비하고 있다.


일반노조 김해소각장지회 9일째 총파업!

 일반노조 김해소각장지회(지회장 박성주)의 전면 파업이 3월 30일 현재 9일째 접어들고 있다. 김해시로부터 소각장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현대이엠텍(현대로템 공동위탁) 사장이 관리사원을 겸직하면서 그 임금으로 비조합원의 임금은 많이 올려주고 조합원에 대하여 임금차별을 하겠다고 하면서 투쟁이 시작되었다. 또 약속을 어기고 결원된 부서에 노동자를 채용하지 않으면서 노동강도가 심해지고 있다. 15년째 일한 노동자는 해마다 1년 계약을 하면서 늘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임금 수준은 소각장 전국 최하위권이다. 현대로템에서 대체근로가 들어와 소각장이 일부 가동되고 있다고 한다. 김해시는 민간위탁을 철회하고 직고용하라!


김해지부 김해비정규직노동자대회 열고 거리행진!

민주노총 김해지부(지부장 박재월)가 지난 3월 26일 오후 7시부터 김해 외동사거리에서 100여명의 노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해비정규직노동자대회를 열고 홈플러스까지 거리행진을 하였다. 김해비정규직노동자대회에는 현재 투쟁중인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과 부경양돈, 함안소각장, 김해학교비정규직,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거리 선전전과 함께 열렸다.
특히 더 쉬운 해고와 더 낮은 임금에서 고통받고 있는 간접고용노동자들인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은 “진짜 사장 나와라”고 외쳤다. 또한 참가한 노동자들은 “더 많은 비정규직을 만드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박근혜정권 퇴진하라”고 외치면서 거리행진을 하고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최저임금 시급 1만원으로!

최저임금 경남공동행동의날인 지난 3월 24일 창원병원, 한서병원 등에서 ‘최저임금 시급 1만원으로!’ 홍보활동이 힘있게 이루어졌다. 이날 출퇴근 선전전에는 금속노조, 경남청년유니온, 경남민주행동, 사무서비스노조, 화섬노조, 학비노조, 경남진보연합, 노동당, 비정규직센터 등에서 참여하였다. 한편 최저임금 현실화 경남운동본부에서는 최저임금 1만원 쟁취를 위한 500만 서명운동, ‘최저임금 1만원 요구 선포대회(4.9 12:00, 창원롯데마트 앞)’, 정당 단체별 릴레이 최저임금 선전전(4.1~4.10, 상남시장 외), ‘최저임금 1만원 쟁취 결의대회(5월말)’ 사업을 확정한 바 있다.


진주의료원 주민투표(D-90) : 경상남도 진주의료원 주민투표 운동본부는 지금까지 수임인으로 2,500여명(목표 5,000명)이 참여했고, 4월부터 본격적인 청구인 서명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정]
4.1(수) 경남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1차회의(14:00, 민주노총)
      경남진보연합, 최저임금 1만원 요구 릴레이 선전전(16:00, 한서병원)
      건설노조 경남굴삭기지회 창립대회(18:00,민주노총)
      건설노조 경남카고크레인지회 창립대회(19:00,민주노총)
      금보라동지 2주기 비정규직 토론회-박근혜 정부의 비정규직 정책과 노동운동의 진로(18:30, 민주노총)
4.2(목) 경남민주행동, 최저임금 1만원 요구 릴레이 선전전(16:00, 정우상가)
        KBR지회 노동부 목요일 투쟁(12:00, 창원노동부)
4.3(금) 경남비정규직지원센터, 최저임금 1만원 요구 릴레이 선전전(16:00, 창원병원)
4.6(월) 노동당경남도당, 최저임금 1만원 요구 릴레이 선전전(16:00, 롯데마트)
      최저임금 현실화 경남운동본부 20차 집행위원회(13:00, 민주노총)
4.11(토) ‘청소ㆍ경비노동자에게 생활임금ㆍ고용안정을!’ 2015 청소ㆍ경비노동자대회(14:00, 울산 일산해수욕장 로터리 광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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