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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중지회 자유 게시판 폐쇄와 관련하여
작성자 참글
댓글 0건 조회 2,540회 작성일 201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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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중지회 자유 게시판 폐쇄와 관련하여



 

민주주의 사회에서 필수적으로 보장 되어야 하는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4대 자유 중에서도 첫째가 언론의 자유가 아닌가. 그 언론의 자유를 가로 막는 것이 어떻게 민주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정당하다고 주장 할 수 있는가.

아무리 지독한 독제 정권도 언론을 폐쇄시키지는 않는다.

솔직히 말하자 명분은 악플이고 본심은 껄끄러운 비판 듣기 싫다고. 도둑이 제발 저린거 아니냐. 당신네들이 독제라고 비판하는 2MB 조차도 1인 시위는 허용한다. 그런데 민주 노조에서 특정인이 조합원과 금속경남지부에서 소통 하자고 호소 하는것 조차 못하게 하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는 독재적인 정치권력보다 더 독재적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것이 아닌가.

당신이 정당하고 당당하다면 두중지회 자유게시판을 열어놓고 토론하자.

구더기 무섭다고 장을 담지 않더냐?

자유게시판을 폐쇄한다며 패쇄하는 것이 더 나쁜 것이고 더 큰 잘못이다.

왜냐하면 바른소리 더좋은 소리까지 막아 버리니까.

우리들이 세상 살아가는 것이 개인이든 어떤 단체이든 살다가 보면 듣기 싫은 소리도 있고 기분 좋은 말도 혹은 옳은 말도 있고 잘못되고 문제가 있는 험담도 있다. 그것을 듣고 받아 들이는 쪽에서 거를 것은 걸러내고 옳고 유용한 것만 받아들이면서 살아가는 것이지. 그 때문에 세상과 소통을 단절하면서 살수 는 없지 않는가.

다수결의는 옳고 그름, 진리냐 허위냐를 결정 하는것이 아니다. 그 회의 구성원 다수가 무엇을 원하느냐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수결의는 옳은 경우도 있지만 잘못된 결정 부도덕한 결정이 될 때도 많이 있다.

다수의 폭력 다수의 폭거란 말이 있지 않는가.

자유게시판 폐쇄의 진짜 이유는 조합원들이 자본의 참 모습을 바로 깨달을 내용의 글을 올려놓으니까. 사실과 다른 전혀 근거 없는 악담만 올려놓고, 그 글을 살려 놓은체 더 이상 글을 못 올리게 한 것을 보면 당신네는 자본과 한 통속이라는 것을 의심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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