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래서 진보신당을 지지한다.
작성자 김택선
본문
난 이래서 진보 신당을 지지한다.
난 민주노동당이 창당되면서 민주노동당 당원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진보신당 당원이다.
과거 민주노동당이 창당 되면서 노동자 정치 세력화를 위해 노동자를 대변해주는 정당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당 활동도 했다.
그리고 주변 동료와 후배들에게 당 입당을 권유하면서 10년만 민주노동당 당원이 되주길 권했다.
10년동안 민주노동당이 잘 견디고 커 나간다면 10년 뒤쯤이면 원내 교섭 단체는 못되도 어엿한 노동자 정당으로 성장 할 것으로 믿었고, 제법 커지면 민주노동당은 출범 당시의 정치적 색깔이 변해 보수화 길을 걸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 그때쯤이면 또 다른 진보정당이 나올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 생각은 적중했다. 하지만 너무도 빨리 민주노동당이 보수화 되었고, 민주노동당을 앞에서 끌어왔던 지도자들이란 사람들이 개인의 정치적 출세욕망 때문에 민주노동당은 분당과 통합이라는 아픈 상처를 남기며 현장의 당원들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안겨 주었다.
내가 민주노동당 당원이 되면서 받았던 당 수첩에 선명이 찍힌 당번호 4881번이 나를 아프게 한다.
당시 삼미특수강 부당하게 해고되었던 동지들과 민주노동당 현장 당원들은 그리고 당원은 아니지만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바라는 많은 조합원들은 17대 권영길 의원을 탄생시킬 때 우린 모두가 새벽에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유권자들의 승용차를 세차해주며 민주노동당을 알렸고, 노동자 정치 세력화를 외쳤다.
그렇게 만들어진 민주노동당은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인하여 2007년 1월 민주노동당은 분당하게 된다. 분당의 원인은 민주노동당 내의 “종복주위” 였다.
종복주위를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너무길고, 간단히 설명하자면 민주노동당 내에는 자주파로 불리는 민족 해방(NL) 계열과 평등파로 불리는 민중 민주(PD) 계열으로 양분되어 있었으며, 자주파 계열이 대의원 숫자 등에서 우세를 보이며 당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2008년 1월 12일 민주노동당은 2007년 대선에서 큰 성과를 못 이 룬 책임으로 지도부가 사퇴하고, 민중 민주 계열인 심상정 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심상정 위원장의 당 혁신안이 부결되면서 심 위원장은 2월 4일 사퇴하였다.
이후 비상대책위원장을 사퇴한 심상정을 대신하여 천영세(千永世)가 대표 직무대행을 하였으며, 심상정, 노회찬 등 민중민주 계열 당원의 상당수가 민주노동당을 탈당하여 진보신당을 창당하였다. 이것이 민주노당 분당 원인 되었던 이유였다.
진보신당 창당 5년
그리고 개인의 정치적 출세 욕망
진보신당 건설 5년여 올해 총선을 앞두고 민주노동당에서 분당했던 (노,심,조)그들은 신자유주의자인 유시민과의 통합과정을 거쳐 진보신당을 탈당하고 민주노동당과 통합을 했다.
개인의 정치활동에 대해 누가 뭐라 할까마는 분당과 통합을 시도했던 그들은 개인이기 이전에 현장 조합원들 또는 과거 그들을 지지했던 사람들의 지도자였다.
그들은 민주노동당 분당으로 찢어진 현장을 치유하기보다는 또 다시 올 총선을 앞두고 현장을 갈갈이 찢어놓는 치유되지 않을 정치적 상처를 현장에 남겨놓고 자신들의 정치적 출세 길을 선택하면서 자신들 손으로 만들었던 진보신당을 떠나고 말았다.
이것이 과거 노동운동의 지도자였으며, 작금의 현실 정치에 놓인 노동자 정치세력화 지도자들이 하는 행동이라면 더 이상 그들을 따라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꿈을 꿀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왜 냐면 그들 역시 보수세력 정치인들과 다를 것 없이 자신들의 정치 욕망에 따라 분열과 옷 갈아입기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노동자, 농민 후보로 정당인으로서 자부하며 풀뿌리 정치의 실현을 주장하며 지방 정치에 중요성과 도덕성을 주장하며 도의원에 당선되었다가 국회의원으로 가기위해 과거 자신이 주장했던 약속들을 헌 신짝 버리 듯하는 도덕성을 상실한 정치꾼이라면 더 이상 우리가 기대 할 것은 없다고 판단한다.
도덕성을 저버린 정당과 정치인,
만일 노동조합이 도덕성을 버렸다고 생각해 보자 이야말로 큰일 아닌가?
진보라는 말 자체가 여러겹으로 함축되어 있는 단어다.
어느 정당이 진보정당인지 아닌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신 자유주의자였던 국참당과 진보정당임을 자임하던 민주노동당이 통합하여 통합진보당이 되었다. 이제 노동자, 농민의 정치세력으로 여겼던 민주노동당은 사라진 것이다.
진보냐, 보수냐, 라는 말보다 “좌파냐 우파냐” 라는 낡은 잣대를 대는 것이 더 쉬울 것 같다.
한나라당이 당명을 바꾸고 빨간 잠바를 입고 좌회전 했다고 노동자 농민을 대변 하겠는가?
민주당이 국회의석 과반수를 차지하고 대권을 잡는다면 노동자 농민을 우선 생각하겠는가?
죽어도 이들은 노동자 농민을 우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소금만 먹으면 죽지만 소금을 먹지 않아도 죽는다.
진보신당의 강령의 많은 부분이 빠른시일안에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사람이 소금만 먹고 살수 없지만 그렇다고 소금을 먹지 않고는 살수가 없다. 난 진보신당을 소금에 비유하고 싶다.
현재 진보신당은 지역구 의원 배출도 중요하지만 정당명부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의원이라도 만들어 현실 정치에 살아남아 노동자 농민의 진정한 정치정당으로 살아 남기를 원하고 있다.
두 보수(새누리, 민주당)정당의 견제세력이였던 민주노동당 마저 정체성을 버리고 의석수 불리기에 나선 오늘의 정치 현실을 감안 한다면 또 다른 노동자 정치세력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새로운 진보정치세력을 키워야 하지 않겠는가?
지역구에 진보신당 후보와 정당지지표에 투표하고, 소금같은 진보정치세력을 키우는 것은 어떨까?
몇몇 이상주의자들이 국회에 들어가는 것은 한국정치에 축복이며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난 민주노동당이 창당되면서 민주노동당 당원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진보신당 당원이다.
과거 민주노동당이 창당 되면서 노동자 정치 세력화를 위해 노동자를 대변해주는 정당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당 활동도 했다.
그리고 주변 동료와 후배들에게 당 입당을 권유하면서 10년만 민주노동당 당원이 되주길 권했다.
10년동안 민주노동당이 잘 견디고 커 나간다면 10년 뒤쯤이면 원내 교섭 단체는 못되도 어엿한 노동자 정당으로 성장 할 것으로 믿었고, 제법 커지면 민주노동당은 출범 당시의 정치적 색깔이 변해 보수화 길을 걸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 그때쯤이면 또 다른 진보정당이 나올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 생각은 적중했다. 하지만 너무도 빨리 민주노동당이 보수화 되었고, 민주노동당을 앞에서 끌어왔던 지도자들이란 사람들이 개인의 정치적 출세욕망 때문에 민주노동당은 분당과 통합이라는 아픈 상처를 남기며 현장의 당원들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안겨 주었다.
내가 민주노동당 당원이 되면서 받았던 당 수첩에 선명이 찍힌 당번호 4881번이 나를 아프게 한다.
당시 삼미특수강 부당하게 해고되었던 동지들과 민주노동당 현장 당원들은 그리고 당원은 아니지만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바라는 많은 조합원들은 17대 권영길 의원을 탄생시킬 때 우린 모두가 새벽에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유권자들의 승용차를 세차해주며 민주노동당을 알렸고, 노동자 정치 세력화를 외쳤다.
그렇게 만들어진 민주노동당은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인하여 2007년 1월 민주노동당은 분당하게 된다. 분당의 원인은 민주노동당 내의 “종복주위” 였다.
종복주위를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너무길고, 간단히 설명하자면 민주노동당 내에는 자주파로 불리는 민족 해방(NL) 계열과 평등파로 불리는 민중 민주(PD) 계열으로 양분되어 있었으며, 자주파 계열이 대의원 숫자 등에서 우세를 보이며 당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2008년 1월 12일 민주노동당은 2007년 대선에서 큰 성과를 못 이 룬 책임으로 지도부가 사퇴하고, 민중 민주 계열인 심상정 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심상정 위원장의 당 혁신안이 부결되면서 심 위원장은 2월 4일 사퇴하였다.
이후 비상대책위원장을 사퇴한 심상정을 대신하여 천영세(千永世)가 대표 직무대행을 하였으며, 심상정, 노회찬 등 민중민주 계열 당원의 상당수가 민주노동당을 탈당하여 진보신당을 창당하였다. 이것이 민주노당 분당 원인 되었던 이유였다.
진보신당 창당 5년
그리고 개인의 정치적 출세 욕망
진보신당 건설 5년여 올해 총선을 앞두고 민주노동당에서 분당했던 (노,심,조)그들은 신자유주의자인 유시민과의 통합과정을 거쳐 진보신당을 탈당하고 민주노동당과 통합을 했다.
개인의 정치활동에 대해 누가 뭐라 할까마는 분당과 통합을 시도했던 그들은 개인이기 이전에 현장 조합원들 또는 과거 그들을 지지했던 사람들의 지도자였다.
그들은 민주노동당 분당으로 찢어진 현장을 치유하기보다는 또 다시 올 총선을 앞두고 현장을 갈갈이 찢어놓는 치유되지 않을 정치적 상처를 현장에 남겨놓고 자신들의 정치적 출세 길을 선택하면서 자신들 손으로 만들었던 진보신당을 떠나고 말았다.
이것이 과거 노동운동의 지도자였으며, 작금의 현실 정치에 놓인 노동자 정치세력화 지도자들이 하는 행동이라면 더 이상 그들을 따라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꿈을 꿀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왜 냐면 그들 역시 보수세력 정치인들과 다를 것 없이 자신들의 정치 욕망에 따라 분열과 옷 갈아입기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노동자, 농민 후보로 정당인으로서 자부하며 풀뿌리 정치의 실현을 주장하며 지방 정치에 중요성과 도덕성을 주장하며 도의원에 당선되었다가 국회의원으로 가기위해 과거 자신이 주장했던 약속들을 헌 신짝 버리 듯하는 도덕성을 상실한 정치꾼이라면 더 이상 우리가 기대 할 것은 없다고 판단한다.
도덕성을 저버린 정당과 정치인,
만일 노동조합이 도덕성을 버렸다고 생각해 보자 이야말로 큰일 아닌가?
진보라는 말 자체가 여러겹으로 함축되어 있는 단어다.
어느 정당이 진보정당인지 아닌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신 자유주의자였던 국참당과 진보정당임을 자임하던 민주노동당이 통합하여 통합진보당이 되었다. 이제 노동자, 농민의 정치세력으로 여겼던 민주노동당은 사라진 것이다.
진보냐, 보수냐, 라는 말보다 “좌파냐 우파냐” 라는 낡은 잣대를 대는 것이 더 쉬울 것 같다.
한나라당이 당명을 바꾸고 빨간 잠바를 입고 좌회전 했다고 노동자 농민을 대변 하겠는가?
민주당이 국회의석 과반수를 차지하고 대권을 잡는다면 노동자 농민을 우선 생각하겠는가?
죽어도 이들은 노동자 농민을 우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소금만 먹으면 죽지만 소금을 먹지 않아도 죽는다.
진보신당의 강령의 많은 부분이 빠른시일안에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사람이 소금만 먹고 살수 없지만 그렇다고 소금을 먹지 않고는 살수가 없다. 난 진보신당을 소금에 비유하고 싶다.
현재 진보신당은 지역구 의원 배출도 중요하지만 정당명부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의원이라도 만들어 현실 정치에 살아남아 노동자 농민의 진정한 정치정당으로 살아 남기를 원하고 있다.
두 보수(새누리, 민주당)정당의 견제세력이였던 민주노동당 마저 정체성을 버리고 의석수 불리기에 나선 오늘의 정치 현실을 감안 한다면 또 다른 노동자 정치세력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새로운 진보정치세력을 키워야 하지 않겠는가?
지역구에 진보신당 후보와 정당지지표에 투표하고, 소금같은 진보정치세력을 키우는 것은 어떨까?
몇몇 이상주의자들이 국회에 들어가는 것은 한국정치에 축복이며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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