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성산구 야권후보 단일화 가능하다!! (펌)
작성자 야권단일로 MB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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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형 후보(창원 성산구)의 사퇴가 맞다
통합진보당 손석형 후보는 6일 선관위 주최 토론회 자리에서 진보신당 김창근 후보에게 단일화를 위해 직접 만나자고 했다, 단일화하지 않으면 새누리당 강기윤을 이길 수 없다는 손소석형 후보의 다급한 마음 충분히 이해된다.
그런데 단일화를 어떻게 하지?(이하 편의상 존칭을 생략하겠다. 양해를 바라면서.)
손석형의 제안은 내용적으로 보면 김창근에 대한 사퇴요구로 읽힌다. 그런데 새누리당 심판이 그렇게 중요해서 단일화를 해야 한다면 왜 김창근이 사퇴해야 하는가?
여론 조사에서 손석형이 김창근보다 앞선다는 것이 유일한 이유다. 그러면 김창근으로 단일화하면 김창근은 당선되지 않는단 말인가? 지지율 50%가 넘던 안철수가 5%밖에 안되던 박원순에게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양보했을 때 서울 시장 선거에서 박원순이 한나라당 후보에 패할 것이라고 걱정한 사람이 있었던가?
백보를 양보하여 손석형으로 단일화하면 새누리당을 이길 수 있고 김창근이면 당선이 불안하다 해도 사퇴는 손석형이 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다. 물론 나는 손석형 보고 사퇴하라는 주장을 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하지만 논리적으로 보면 사퇴해야 할 사람은 김창근이 아니라 손석형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손석형이 하는 말만 가지고 판단하면 손석형에게는 새누리당 심판이 그 어떤 명분보다 앞서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손석형 말을 듣고 있으면 자신의 출마가 출세욕과는 아무 관련이 없어 보인다. 새누리당 심판이 사적인 욕망보다 우선이라면 손석형이 사퇴해야 마땅하다. 왜냐하면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주장 자체는 김창근도 손석형과 다를 바 없지만 김창근은 새누리당만 아니면 된다는 입장은 아니기 때문이다. 김창근은 새누리당에 대한 심판뿐만아니라 새누리당스러운 모든 것에 대해 반대하고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보신당과 김창근이 말하는 새누리당스럽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인간보다는 돈, 공존과 공생보다는 경쟁과 배제, 나눔보다는 독점과 독식을 추구하고 도덕적 수치심이 심각하게 결여되어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새누리당 심판은 이런 모든 것에 대한 심판을 의미한다. 따라서 새누리당이 갖고 있는 이런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은 인물일지라도 새누리당 심판만 외치만 심판자로서의 자격을 문제 삼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에 김창근은 동의하지 않는다. 아무리 새누리당 심판을 외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높아도 김창근은 그런 압박에 굴복할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김창근 사퇴를 통한 단일화는 손석형 사퇴를 통한 단일화보다 더 현실성이 없다. 김창근이 외골수라거나 출세욕이 강해서가 아니라 논리적으로 타당성 없는 일을 김창근은 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일화해서 새누리당을 심판하라는 것이 시민들의 명령이라고 주장하며 단일화를 외치는 손석형이 사퇴하지 않는 한 단일화는 기대할 수 없는 일이다.
김창근은 처음부터 손석형 하고는 단일화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 통합진보당의 다른 사람이라면 할 수 있다는 것과 함께.
왜 손석형과는 할 수 없다고 했는가?
도의원을 중도사퇴하고 출마하는 것은 4년간 도의원을 할 것으로 보고 그를 뽑아준 유권자를 배신하는 행위이고 한 번 배신한 사람은 다음에도 쉽게 배신할 수 있다는 것과 정치인의 약속은 신뢰의 문제로서 너무나 중요하다는 이유에서 였다. 그런데 손석형은 자신의 소속당과 민주노총의 뜻까지 거역하고 중도 사퇴후 출마를 강행해버렸다. 이런 손석형의 행보에도 불구하고 김창근이 박훈 변화사와 단일화하면서 했던 약속 때문에 손석형에게 조건부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손석형측은 거절했다. 그리고 본 선거운동 기간 중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단일화를 요구하지 말라, 단독으로 돌파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래놓고 김창근이 끝까지 가는 한 당선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서자 김창근 사퇴를 통한 단일화 요구를 들고나온 것이다
손석형에게 있어 새누리당 심판이 국회의원 되고 싶은 자신의 욕망보다 우선하는 가치라면 손석형이 사퇴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다. 김창근에게 있어 새누리당 심판은 새누리당만이 아니라 새누리당스러운 모든 것에 대한 심판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새누리당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판단하는 손석형의 당선을 위해 김창근이 사퇴할 가능성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심판이 어떤 것보다 우선하는 대의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당선자가 손석형이든 김창근이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논리를 받아들이는 것이 타당하다. 그리고 지금 여론조사에서 뒤진 김창근이라도 새누리당 심판을 지상과제로 삼는 통합진보당과 손석형 그리고 그의 지지자들이 김창근을 지지하면 김창근이 당선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동의하는 것이 맞다. 새누리당 심판을 바라는 유권자들은 손이든 김이든 한 사람만 나오라는 것이지 단일후보는 손석형이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김창근이나 진보신당도 새누리당에 대해 분노를 가진 사람들의 심판론에 동의한다. 하지만 진보신당과 김창근은 새누리당 심판을 넘어 재벌정당, 재벌정치, 재벌정권의 심판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하는 이유는 한가지 두가지가 아니다.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국토를 파괴하고 경제성장의 성과를 재벌에게 몰아주고 민간인을 사찰하고 측근들이 작당해서 국가권력을 지네들 패거리의 사유물로 삼고 돈으로 당내 권력을 사고 선거관리 위원회 컴퓨터를 디도스 공격하고 강정에서 해군기지 공사를 강행하고 한미 fta를 강행해서 재벌 외 나머지 국민을 곤경으로 몰아넣고 등등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할 이유는 헤일 수 없이 많다. 그런데 이런 새누리당을 심판하려면 새누리당과는 질적으로 다른 정당과 후보가 적임이다. 권력을 가지려는 이유가 근본적으로 달라야 한다는 말이다. 정당의 정파적 이익이나 개인의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새누리당 심판’이라는 명분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으로 새누리당 후보를 심판하겠다는 것은 또다른 새누리당 후보로 새누리당 후보를 심판하겠다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
진보신당과 김창근은 통합진보당이 새누리당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손석형은 다르다. 도의원 중도사퇴 후 출마나 시청사 사수를 위해서 지역이기주의를 부추기는 행위를 하면서 그것이 부끄러운 일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무슨 낯으로 진보를 자처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유권자에게 한 약속을 어기면서 진보정치의 성지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강변하고 자신의 출세욕을 위해서 마산 진해 창원지역 시민들의 지역이기주의를 부추기면서 삼보일배까지 욕보이는 행위를 용인해야 하는가? 새누리당 심판이라는 명분으로 김창근의 사퇴를 종용하고 압박하는 것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거꾸로 된 세상을 용인하는 것이다.
통합진보당 손석형 후보는 6일 선관위 주최 토론회 자리에서 진보신당 김창근 후보에게 단일화를 위해 직접 만나자고 했다, 단일화하지 않으면 새누리당 강기윤을 이길 수 없다는 손소석형 후보의 다급한 마음 충분히 이해된다.
그런데 단일화를 어떻게 하지?(이하 편의상 존칭을 생략하겠다. 양해를 바라면서.)
손석형의 제안은 내용적으로 보면 김창근에 대한 사퇴요구로 읽힌다. 그런데 새누리당 심판이 그렇게 중요해서 단일화를 해야 한다면 왜 김창근이 사퇴해야 하는가?
여론 조사에서 손석형이 김창근보다 앞선다는 것이 유일한 이유다. 그러면 김창근으로 단일화하면 김창근은 당선되지 않는단 말인가? 지지율 50%가 넘던 안철수가 5%밖에 안되던 박원순에게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양보했을 때 서울 시장 선거에서 박원순이 한나라당 후보에 패할 것이라고 걱정한 사람이 있었던가?
백보를 양보하여 손석형으로 단일화하면 새누리당을 이길 수 있고 김창근이면 당선이 불안하다 해도 사퇴는 손석형이 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다. 물론 나는 손석형 보고 사퇴하라는 주장을 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하지만 논리적으로 보면 사퇴해야 할 사람은 김창근이 아니라 손석형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손석형이 하는 말만 가지고 판단하면 손석형에게는 새누리당 심판이 그 어떤 명분보다 앞서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손석형 말을 듣고 있으면 자신의 출마가 출세욕과는 아무 관련이 없어 보인다. 새누리당 심판이 사적인 욕망보다 우선이라면 손석형이 사퇴해야 마땅하다. 왜냐하면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주장 자체는 김창근도 손석형과 다를 바 없지만 김창근은 새누리당만 아니면 된다는 입장은 아니기 때문이다. 김창근은 새누리당에 대한 심판뿐만아니라 새누리당스러운 모든 것에 대해 반대하고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보신당과 김창근이 말하는 새누리당스럽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인간보다는 돈, 공존과 공생보다는 경쟁과 배제, 나눔보다는 독점과 독식을 추구하고 도덕적 수치심이 심각하게 결여되어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새누리당 심판은 이런 모든 것에 대한 심판을 의미한다. 따라서 새누리당이 갖고 있는 이런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은 인물일지라도 새누리당 심판만 외치만 심판자로서의 자격을 문제 삼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에 김창근은 동의하지 않는다. 아무리 새누리당 심판을 외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높아도 김창근은 그런 압박에 굴복할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김창근 사퇴를 통한 단일화는 손석형 사퇴를 통한 단일화보다 더 현실성이 없다. 김창근이 외골수라거나 출세욕이 강해서가 아니라 논리적으로 타당성 없는 일을 김창근은 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일화해서 새누리당을 심판하라는 것이 시민들의 명령이라고 주장하며 단일화를 외치는 손석형이 사퇴하지 않는 한 단일화는 기대할 수 없는 일이다.
김창근은 처음부터 손석형 하고는 단일화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 통합진보당의 다른 사람이라면 할 수 있다는 것과 함께.
왜 손석형과는 할 수 없다고 했는가?
도의원을 중도사퇴하고 출마하는 것은 4년간 도의원을 할 것으로 보고 그를 뽑아준 유권자를 배신하는 행위이고 한 번 배신한 사람은 다음에도 쉽게 배신할 수 있다는 것과 정치인의 약속은 신뢰의 문제로서 너무나 중요하다는 이유에서 였다. 그런데 손석형은 자신의 소속당과 민주노총의 뜻까지 거역하고 중도 사퇴후 출마를 강행해버렸다. 이런 손석형의 행보에도 불구하고 김창근이 박훈 변화사와 단일화하면서 했던 약속 때문에 손석형에게 조건부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손석형측은 거절했다. 그리고 본 선거운동 기간 중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단일화를 요구하지 말라, 단독으로 돌파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래놓고 김창근이 끝까지 가는 한 당선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서자 김창근 사퇴를 통한 단일화 요구를 들고나온 것이다
손석형에게 있어 새누리당 심판이 국회의원 되고 싶은 자신의 욕망보다 우선하는 가치라면 손석형이 사퇴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다. 김창근에게 있어 새누리당 심판은 새누리당만이 아니라 새누리당스러운 모든 것에 대한 심판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새누리당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판단하는 손석형의 당선을 위해 김창근이 사퇴할 가능성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심판이 어떤 것보다 우선하는 대의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당선자가 손석형이든 김창근이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논리를 받아들이는 것이 타당하다. 그리고 지금 여론조사에서 뒤진 김창근이라도 새누리당 심판을 지상과제로 삼는 통합진보당과 손석형 그리고 그의 지지자들이 김창근을 지지하면 김창근이 당선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동의하는 것이 맞다. 새누리당 심판을 바라는 유권자들은 손이든 김이든 한 사람만 나오라는 것이지 단일후보는 손석형이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김창근이나 진보신당도 새누리당에 대해 분노를 가진 사람들의 심판론에 동의한다. 하지만 진보신당과 김창근은 새누리당 심판을 넘어 재벌정당, 재벌정치, 재벌정권의 심판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하는 이유는 한가지 두가지가 아니다.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국토를 파괴하고 경제성장의 성과를 재벌에게 몰아주고 민간인을 사찰하고 측근들이 작당해서 국가권력을 지네들 패거리의 사유물로 삼고 돈으로 당내 권력을 사고 선거관리 위원회 컴퓨터를 디도스 공격하고 강정에서 해군기지 공사를 강행하고 한미 fta를 강행해서 재벌 외 나머지 국민을 곤경으로 몰아넣고 등등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할 이유는 헤일 수 없이 많다. 그런데 이런 새누리당을 심판하려면 새누리당과는 질적으로 다른 정당과 후보가 적임이다. 권력을 가지려는 이유가 근본적으로 달라야 한다는 말이다. 정당의 정파적 이익이나 개인의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새누리당 심판’이라는 명분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으로 새누리당 후보를 심판하겠다는 것은 또다른 새누리당 후보로 새누리당 후보를 심판하겠다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
진보신당과 김창근은 통합진보당이 새누리당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손석형은 다르다. 도의원 중도사퇴 후 출마나 시청사 사수를 위해서 지역이기주의를 부추기는 행위를 하면서 그것이 부끄러운 일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무슨 낯으로 진보를 자처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유권자에게 한 약속을 어기면서 진보정치의 성지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강변하고 자신의 출세욕을 위해서 마산 진해 창원지역 시민들의 지역이기주의를 부추기면서 삼보일배까지 욕보이는 행위를 용인해야 하는가? 새누리당 심판이라는 명분으로 김창근의 사퇴를 종용하고 압박하는 것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거꾸로 된 세상을 용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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