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2,931회 작성일 2013-03-25

진해 용원그린텍노동조합 설립, 이후 용원C.C노조와 통합 절차!
진해 용원개발 내에 있는 그린보수(볼마크) 업무를 맡고 있는 사내하청인 용원그린텍에서 비정규직노조가 설립되었다. 지난 3월 18일 진해에서 설립총회를 통하여 용원그린텍노동조합(위원장 강점묘)을 설립한 것이다. 지난 주 창원시청에 설립신고를 마치고 3월 18일 설립필증을 받은 가운데 오는 3월 21일에 민간서비스연맹 용원C.C노동조합(위원장 신종관) 과 통합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전체 가입 대상은 25명 정도이며 현재 여성노동자 8명이 가입되어 있다.

최저임금현실화경남운동본부 최저임금실태조사 및 요구안 발표
최저임금현실화경남운동본부는 지난 한달동안 최저임금 실태조사를 진행하여 전체 325건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오는 3월 26일(화) 10시 30분, 경남도청 프레스센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유통판매, 제조업, 청소직, 경비직, 간병인,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직종에서 실태조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4,500원 미만이 17.8%, 4,860원 미만이 29.8%, 4,860원이 19.4%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위반이 47.7%로 나타났다. 또한 시급 5,910원에 대한 2014년 요구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건설-화물-대리운전 특고단위, 5.1 노동절 기념 공동체육대회 및 노동절 대회 참가 결의!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 특고단위 연대회의가 지난 3월 19일 함안 임금체불 현장에서 개최되었다. 회의에서는 오는 5월 1일 노동절에 공동체육행사를 진행한 뒤에 노동절 행사에 참여하기로 결의하였다.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지부장 최일호), 화물연대 경남지부(지부장 김철규), 민간서비스연맹 대리운전노조경남지부(지부장 김태수)는 특고단위 연대체 회의를 통해 오는 5월 1일 축구, 족구 등 공동체육행사를 진행하여 특고노동자들의 연대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 마산지회 체불임금 항의 천막농성
건설현장에 임금체불이 심각한 가운데,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 마산지회(지회장 윤보근)가 내서-칠원 국도 건설현장에서 지난 3월 9일부터 천막농성에 돌입하였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처이고 시공사가 ㈜대양인 국도현장에서 임금체불이 발생하여 칠원 오곡리 사무실 현장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원들은 ‘일시키고 임금떼먹는 것이 정부가 할 짓이냐’며 항의를 계속하고 있고, 민주노총 경남본부 차원에서 항의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금속노조비정규투본, 한국GM 사내하청노동자 정규직 전환촉구
전국금속노동조합 비정규투쟁본부(본부장 박현제)는 지난 3월 22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GM(옛 지엠대우) 자동차 생산공정은 전체가 불법파견이다. 모든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즉각 정규직화하라"고 촉구하였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2월 28일 한국지엠 사측의 상고를 기각해 벌금형을 확정판결했다. 투쟁본부는 이후 선전전, 간담회 등 다양한 형태로 정규직 전환을 위한 투쟁을 지속할 계획이다.


☞주간 일정
3.26(화) 최저임금실태조사 결과발표 및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10:30, 경남도청 프레스센타)
3.27(수) 재능교육지부 투쟁연대 재능OUT 전국동시다발 공동행동(12:00, 봉곡동 재능지점)
3.28(목) 경남지역본부 지방노동위 사업위원회 2차회의(15:00, 3층강당)
3.29(금) 경남지역본부 미조직특위 3차회의 및 수련대회(14:0, 장유)


☞경남지역본부 주요 일정
3.27(수) 진주의료원 폐업철회 보건의료노조 2차 집중투쟁(14:00, 도청앞)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