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들불]경남지역본부 미조직특위 소식지12호(4.8)
작성자 김성대
본문
홈플러스 노동조합 설립, 4월 5일 전국 동시다발 선전전 진행
민간서비스연맹 홈플러스노동조합(위원장 김기완)이 설립되고 난 이후 전국적으로 조합원 가입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5일 전국적으로 홈플러스 매장에서 선전활동이 진행되었다. 경남에서도 밀양, 사천을 제외하고 창원, 마산, 거제, 진주, 김해 등에서 선전사업을 진행하였고, 매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호응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금속노조 한국GM지부 임금인상 요구안 확정, 불법파견 사과 및 생산공정 상시업무 정규직화 요구 등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가 지난 4월 2일 146명의 대의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69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2013년 임금인상 요구안을 확정하였다.
임금인상 요구안으로 정규직, 비정규직 동일하게 기본급 130,498원 정액인상 등을 확정하였으며, 주간연속2교대제 관련 임금체계 개선을 위하여 잔업축소 보전, 심야할증 보전 등에 대하여 비정규직과 동일하게 적용할 것을 요구안으로 확정하였다.
또한 불법파견 사과 및 생산공정 상시업무 정규직화, 물량감소로 인한 비정규직 우선해고 중단, 비정규직지회 사무공간 확보 등 비정규직 관련 별도 요구안을 확정하였다.
‘경남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 조례’ 찬성 의견 제출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는 지난 4월 2일 ‘경상남도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조속히 입법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으로 성명서를 내고, 경남지역 6만 조합원의 대표체로서 6만 조합원을 대표하여 조례안에 대한 찬성의견을 제출하였다. 한편 일반노조(위원장 허광훈)는 전체 지회가 찬성의견을 제출하였고, 각 연맹에서도 조례안에 대한 찬성의견을 제출하였다. 한편 이 조례는 4월에 경남도의회에서 심의할 예정에 있다.
경남건설기계지부 함안군 대산면 대사일반산단에서 현장투쟁!
㈜대사일반산업단지가 발주처이고 청산종합건설이 원청회사이며, 승우건설이 하청회사인 대사일반산업단지에서 일하고 있던 건설노동자 5명 정도가 모두 쫓겨났다. 지난 2012년부터 7개월 뒤에나 임금을 늦게 받으면서 15톤 덤프차량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아무런 논의도 없이 갑자기 50톤 굴절덤프 3대를 투입하여 작업을 강행함으로써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노조에서는 굴절덤프 번호판도 없이 공사하는 등의 여러 가지 법위반에 대하여 감시감독을 소홀히 하는 함안군을 상대로 현장투쟁(4월 8일 10시 집회 외)을 계속하고 있다.
☞주간 일정
4.8(월) 4.19혁명회 3.15민주묘지 부당해고 지노위 심판회의(15:00)
최저임금 위반 진정사건 노동부 무책임한 사건처리규탄 기자회견(11:30,창원노동부앞)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 집회(10:00, 함안군청) 및 운영위(14시, 함안)
4.10(수) 최저임금법 제도개선 1인시위(12:00, 지역별)
4.11(목) 노동조합 간부가 알아두어야 할 노동법 쟁점 교육(16:00, 민주노총3층)
4.12(금) 경남지역본부 창녕연락소 간부수련회(18:00, 창녕)
4.13(토)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경남지부 운영위원회(10:30)
☞경남지역본부 주요 일정
4.10(수)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3차 촛불문화제(18:30, 창원 정우상가)
4.13(토)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전국노동자대회(14:00, 창원 만남의광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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