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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회장 최평규)의 장학재단 설립에 대한 환영과 유감 건
작성자 조합원
댓글 0건 조회 2,822회 작성일 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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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의 장학재단 설립에 대한 환영과 유감 건


지회는 27일 대표이사로부터

1) 최평규회장 사재100억(현금+홀딩스주식), 중공업100억, 모티브100억, 도합 300억원을 출연하여 S&T장학재단을 설립한다.

2)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달성하기위하여 가난한 인재들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3) 지회에서 오늘(28일)발기인 대회에 참여하여 축하해 주면 좋겠다. 는 요지의 의견을 접하였다.


이에 사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지회의 입장은 아래와 같다.


1. 기업의 사회적 책무달성을 위한 장학재단설립은 환영한다.


2. 그러나 사원들은 슈퍼갑의횡포대명사인 S&T자본에 분노한다.

9년 연속 흑자달성과 홀딩스의 수직상승은 노동자들의 땀과 눈물이다.

그러함에도 사원들의 복지는 처참하다. 평균 25년의 근속년수임에도 불구하고 대학 학자금지원이 50% 수준이다.

프로야구 스폰스 금액 정도 투자했어도 대학학자금100%는 오래전에 줄 수 있었다. 사원들의 복지를 위한 사내 복지기금 출연은 9년 연속 흑자달성이 부끄러울 정도로 단 한푼도 출원 하지 않았다.

또한 전체 사원들의 복지조건(정년, 대학학자금 등)과 임금수준도 동종업체에 비교하면 최하위권이다.


3. 따라서 지회는


1) 가난한 인재들을 지원하겠다는 장학재단설립을 환영한다.


2) 그러나 회사성장의 주최인 사원들의 복지와 임금을 홀대하는 회사의 노동천시정책에 유감을 표하며, 사원들의 복지개선을 다시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


2013년 5월28일(화)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중공업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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