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개강] 들뢰즈와 푸코 철학 강의 안내 (강사 허경)
작성자 다증지성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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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즐거운 지식, 공통의 삶, 다중의 지성 공간 <다중지성의 정원>입니다.
<다중지성의 정원> 4분학기가 2013년 10월 7일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다중지성의 정원>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http://daziwon.net | daziwon@daziwon.net | 02-325-2102
철학 /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강독 ― 구조주의
* 강의계획서 링크 : http://daziwon.net/fourth_2013/106695
강사 허경
개강 2013년 10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8강, 120,000원)
강좌취지
들뢰즈는 서양 철학의 주요한 인물들을 자신의 방법과 관점으로 해석한 논저들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전개한 독특한 사상가들 중 하나이다. 파리 8대학에서 들뢰즈 철학으로 학위를 받은 박정태의 이 저작은 우리에게 들뢰즈는 물론이고 서양 철학의 주요한 사유를 심도깊이 논의할 수 있게 한다. 강독은 들뢰즈의 철학과 동시대 프랑스 구조주의의 정수를 보여주는 논문 <구조주의를 어떻게 인지할 것인가?>을 읽는다. 강의는 논문을 같이 읽고 꼼꼼히 해설하는 강독의 형식이다. 특히 들뢰즈 철학의 초보자, 철학 자체의 초보자를 위해 본문에 등장하는 철학적 개념들을 강의자가 설명하고 풀이한다. 강의의 목표는 정확한 이해와 강의와 토론을 통한 수강자 각자의 해석이다. 이 목적을 위해 프랑스에서 미셸 푸코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 들뢰즈의 『푸코』를 국역한 전공자가 ‘마음이 열린 성실한 초보자들’에게 ‘쉬우나 깊이를 잃지 않는 입문’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에게는 매주 강의자가 작성하는 관련 자료 파일 및 참고문헌 목록을 담은 메일이 발송된다.
1-8강 동안 들뢰즈의 논문 <구조주의를 어떻게 인지할 것인가?>를 완독합니다. 철저한 이해와 꼼꼼한 강독 형식의 강의로 수강자들의 철저한 이해를 위해, 진도는 이보다 더 빠를 수도, 더 늦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문헌
교재는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이학사, 박정태 옮김, 2007)이며, 첫 시간부터 각자 구입하여 가져오셔야 합니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471058
철학 / 문학과 인간과학 ― 미셸 푸코의 『말과 사물』 마지막 강독
* 강의계획서 링크 : http://daziwon.net/fourth_2013/106695
강사 허경
개강 2013년 10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8강, 120,000원)
강좌취지
본 강의에서는 지난 1년 동안 프랑스의 사상가 미셸 푸코의 『말과 사물』을 읽었다. 마지막 한 학기는 이 책의 ‘정수’인 9-10장의 강독이다. 이 부분에서 푸코는 정신분석(프로이트)과 구조주의(레비스트로스)라는 두 축을 지렛대로 삼아 자신만의 고유한 서구 근대의 문화인류학, 혹은 지식의 고고학을 완수한다. 이제 ‘글을 쓰는 행위’ 자체가 되어버린 ‘문학’은 근대 사유의 본질로 이해된 칸트의 ‘유한성의 분석학’이 낳은 자식, 근대의 ‘언어’가 낳은 하나의 효과이자 정점이다. 근대의 문학, 인간학, 인간과학을 낳은 이 인간, 칸트의 선험적-경험적 이중체로 이해되는 이 인간은 이제 자신의 사명을 다하고 ‘바닷가 모래사장에 그려진 얼굴처럼’ 자신의 종말을 맞아야 한다. 『말과 사물』은 임박한 ‘인간의 종언’을 위한 푸코의 조사(弔辭)이자 조종(弔鐘)이다. 이번 강의는 본서의 마지막 강독이나 이전 강독에 참여하지 않았던 참여자들도 따라갈 수 있도록 지난 강의의 개요를 반복적으로 정리/설명하며, 논문들을 같이 읽고 꼼꼼히 해설한다. 강의는 푸코를 전공하고 푸코에 관한 다양한 역서와 저술을 한 프랑스 철학의 전공자가 ‘마음이 열린 성실한 초보자들’을 위해, ‘쉬우나 깊이를 잃지 않는 입문’을 지향한다. 강의는 이러한 관점에서 푸코 사유의 초보자, 철학 자체의 초보자를 위해 철학적ㆍ학문적 개념의 맥락과 대강을 강의자가 설명하고 풀이해주는 방식을 취한다. 수강생들에게는 강의자가 작성한 자료 파일 및 참고문헌 목록을 담은 메일이 발송된다.
[9장 인간과 인간의 분신들] 1강 1 언어의 귀환, 2 왕의 자리
2강 3 유한성의 분석론, 4 경험적인 것과 선험적인 것
3강 5 코기토와 사유되지 않은 것, 6 기원의 후퇴와 회귀
4강 7 담론과 인간의 존재, 8 인간학의 잠
[10장 인문과학] 5강 1 지식의 3면체, 2 인문과학의 형식
6강 3 세 가지 모델, 4 역사
7강 5 정신분석학 민속학
8강 6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최근에 새롭게 번역된 미셸 푸코의 『말과 사물』(민음사, 2012)을 개강 전에 각자 미리 구입하여 첫날부터 가져오셔야 합니다. 책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고 하루에 대략 10-15쪽 정도의 분량을 나가니 가급적 미리 읽고 오시기를 권합니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84412
강사소개
고려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 서양철학 전공. 「미셸 푸코의 윤리의 계보학」으로 석사 학위 취득.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석학 필립 라쿠-라바르트의 지도를 받아 「미셸 푸코와 근대성」을 제출 최우수 등급으로 철학박사 학위 취득. 고려대학교 응용문화연구소 및 철학연구소 연구교수 역임. 옮긴 책으로 질 들뢰즈의 『푸코』(동문선) 등이 있으며, 현재 『푸코 선집』(길)을 번역 중이고, 저술 『푸코와 근대』, 『푸코와 근대성』(이상 그린비)을 출간할 예정이다.
※ 자세한 강의소개는 <다중지성의 정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daziwon.net
♠ 다지원은 여러강좌할인, 친구할인, 청소년할인 제도와 정액회원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daziwon.net/apply_board/21785 참조.
* 갈무리 출판사/ 다중지성의 정원의 소식을 메일로 받아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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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철학, 서양 철학, 철학사, 들뢰즈, 강독, 구조주의, 허경, 사유, 개념 이해, 해설,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문학, 인간과학, 푸코, 말과 사물, 강독, 정신분석, 문화인류학, 지식의 고고학, 사유, 칸트, 프랑스 철학, 코기토
즐거운 지식, 공통의 삶, 다중의 지성 공간 <다중지성의 정원>입니다.
<다중지성의 정원> 4분학기가 2013년 10월 7일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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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강독 ― 구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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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허경
개강 2013년 10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8강, 120,000원)
강좌취지
들뢰즈는 서양 철학의 주요한 인물들을 자신의 방법과 관점으로 해석한 논저들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전개한 독특한 사상가들 중 하나이다. 파리 8대학에서 들뢰즈 철학으로 학위를 받은 박정태의 이 저작은 우리에게 들뢰즈는 물론이고 서양 철학의 주요한 사유를 심도깊이 논의할 수 있게 한다. 강독은 들뢰즈의 철학과 동시대 프랑스 구조주의의 정수를 보여주는 논문 <구조주의를 어떻게 인지할 것인가?>을 읽는다. 강의는 논문을 같이 읽고 꼼꼼히 해설하는 강독의 형식이다. 특히 들뢰즈 철학의 초보자, 철학 자체의 초보자를 위해 본문에 등장하는 철학적 개념들을 강의자가 설명하고 풀이한다. 강의의 목표는 정확한 이해와 강의와 토론을 통한 수강자 각자의 해석이다. 이 목적을 위해 프랑스에서 미셸 푸코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 들뢰즈의 『푸코』를 국역한 전공자가 ‘마음이 열린 성실한 초보자들’에게 ‘쉬우나 깊이를 잃지 않는 입문’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에게는 매주 강의자가 작성하는 관련 자료 파일 및 참고문헌 목록을 담은 메일이 발송된다.
1-8강 동안 들뢰즈의 논문 <구조주의를 어떻게 인지할 것인가?>를 완독합니다. 철저한 이해와 꼼꼼한 강독 형식의 강의로 수강자들의 철저한 이해를 위해, 진도는 이보다 더 빠를 수도, 더 늦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문헌
교재는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이학사, 박정태 옮김, 2007)이며, 첫 시간부터 각자 구입하여 가져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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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 문학과 인간과학 ― 미셸 푸코의 『말과 사물』 마지막 강독
* 강의계획서 링크 : http://daziwon.net/fourth_2013/106695
강사 허경
개강 2013년 10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8강, 120,000원)
강좌취지
본 강의에서는 지난 1년 동안 프랑스의 사상가 미셸 푸코의 『말과 사물』을 읽었다. 마지막 한 학기는 이 책의 ‘정수’인 9-10장의 강독이다. 이 부분에서 푸코는 정신분석(프로이트)과 구조주의(레비스트로스)라는 두 축을 지렛대로 삼아 자신만의 고유한 서구 근대의 문화인류학, 혹은 지식의 고고학을 완수한다. 이제 ‘글을 쓰는 행위’ 자체가 되어버린 ‘문학’은 근대 사유의 본질로 이해된 칸트의 ‘유한성의 분석학’이 낳은 자식, 근대의 ‘언어’가 낳은 하나의 효과이자 정점이다. 근대의 문학, 인간학, 인간과학을 낳은 이 인간, 칸트의 선험적-경험적 이중체로 이해되는 이 인간은 이제 자신의 사명을 다하고 ‘바닷가 모래사장에 그려진 얼굴처럼’ 자신의 종말을 맞아야 한다. 『말과 사물』은 임박한 ‘인간의 종언’을 위한 푸코의 조사(弔辭)이자 조종(弔鐘)이다. 이번 강의는 본서의 마지막 강독이나 이전 강독에 참여하지 않았던 참여자들도 따라갈 수 있도록 지난 강의의 개요를 반복적으로 정리/설명하며, 논문들을 같이 읽고 꼼꼼히 해설한다. 강의는 푸코를 전공하고 푸코에 관한 다양한 역서와 저술을 한 프랑스 철학의 전공자가 ‘마음이 열린 성실한 초보자들’을 위해, ‘쉬우나 깊이를 잃지 않는 입문’을 지향한다. 강의는 이러한 관점에서 푸코 사유의 초보자, 철학 자체의 초보자를 위해 철학적ㆍ학문적 개념의 맥락과 대강을 강의자가 설명하고 풀이해주는 방식을 취한다. 수강생들에게는 강의자가 작성한 자료 파일 및 참고문헌 목록을 담은 메일이 발송된다.
[9장 인간과 인간의 분신들] 1강 1 언어의 귀환, 2 왕의 자리
2강 3 유한성의 분석론, 4 경험적인 것과 선험적인 것
3강 5 코기토와 사유되지 않은 것, 6 기원의 후퇴와 회귀
4강 7 담론과 인간의 존재, 8 인간학의 잠
[10장 인문과학] 5강 1 지식의 3면체, 2 인문과학의 형식
6강 3 세 가지 모델, 4 역사
7강 5 정신분석학 민속학
8강 6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최근에 새롭게 번역된 미셸 푸코의 『말과 사물』(민음사, 2012)을 개강 전에 각자 미리 구입하여 첫날부터 가져오셔야 합니다. 책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고 하루에 대략 10-15쪽 정도의 분량을 나가니 가급적 미리 읽고 오시기를 권합니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84412
강사소개
고려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 서양철학 전공. 「미셸 푸코의 윤리의 계보학」으로 석사 학위 취득.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석학 필립 라쿠-라바르트의 지도를 받아 「미셸 푸코와 근대성」을 제출 최우수 등급으로 철학박사 학위 취득. 고려대학교 응용문화연구소 및 철학연구소 연구교수 역임. 옮긴 책으로 질 들뢰즈의 『푸코』(동문선) 등이 있으며, 현재 『푸코 선집』(길)을 번역 중이고, 저술 『푸코와 근대』, 『푸코와 근대성』(이상 그린비)을 출간할 예정이다.
※ 자세한 강의소개는 <다중지성의 정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daziwon.net
♠ 다지원은 여러강좌할인, 친구할인, 청소년할인 제도와 정액회원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daziwon.net/apply_board/21785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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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철학, 서양 철학, 철학사, 들뢰즈, 강독, 구조주의, 허경, 사유, 개념 이해, 해설,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문학, 인간과학, 푸코, 말과 사물, 강독, 정신분석, 문화인류학, 지식의 고고학, 사유, 칸트, 프랑스 철학, 코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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