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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총선이 끝난지 얼마지나지 않았지만 우리는 또한번 한나라당과 결전을 치뤄야 합니다.
강기윤의 국회의원 출마로 수많은 혈세를 낭비하면서 도의원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원은 민주노동당이 대안세력으로서 강력한 야당으로 구축되어 있습니다. 한나라당과의 구도속에서 민주노동당이 파열구를 내고 우뚝서 있는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지역입니다.
그런데 자유게시판을 통해 덧칠해지는 내용은 민주노동당을 흠집내는 내용만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민주노총의 배타적 지지방침이 변하지 않았는데도 마치 없어진 것처럼 묘사하며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기본방향을 비틀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고 현장의 혼란을 부추기는 형태로 보입니다.
탈당을 하신분들은 탈당의 명분으로 종북주의와 패권주의를 내세웠고 더불어 노동자정치세력화의 위력한 방침인 배타적 지지방침흔들기에 주력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탈당하신 분들은 본인이 극구 부인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국정원과 권력의 시녀 검찰의 조사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여 민주노동당내에서 종북주의 논란을 내부적으로 촉발시키고 수많은 언론플레이를 하였습니다.
국정원은 옛안기부의 전신으로 공작정치의 본산입니다. 조작과 공작의 정치로 흘러온 우리현대사를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국정원과 권력의 시녀 검찰의 조사를 아무 거름도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고 종북주의로 매도한 것은 상식을 뛰어넘는 일인 것입니다.
그럴거면 지금 이래야 하지요
광우병 안전하다고 하는 정부의 말을 믿어야지요
의료보험 민영화 더 좋은 치료 받게 해준다는 정부의 말 믿어야지요
수돗물 민영화로 좋은 물 제공한다는데 믿어야지요
bbk 믿어야지요
운동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소중한 것은 동지인데 동지를 믿지않고 국정원을 믿는것은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동지를 믿어야 한다는 당내의 소중한 소리도 주사파의 선동으로 밀어부치고 패권주의로 몰아부치는 것이 사리에 맞는 일입니까?
그런데 그것도 부족해 이제는 민주노총의 배타적지지방침까지 매장시키려 하고 있는데 이건 아니잖습니까?
노동조합은 다양한 의견이 상존하는 곳이고 민주적 절차가 지켜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곳입니다. 조합원의 의견을 반영해서 어떨때는 논쟁도 하고 어떤때는 의기투합도 합니다. 그렇게 해서 대대를 통해 내용을 확정하고 투쟁도 하는데 지금 제기하고 있는 방식은 종북주의, 패권주의 논란을 할 때와 다를 바가 없는 내용인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내마음에 안드니까 배타적지지방침은 철회하라 현장이 혼란스러우니까 배타적 지지방침 철회하라
임단협 결과 나오면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결정합니다. 그런데 내마음에 안든다고 따르지 않나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석행위원장이 논의에 대해 열어놓는다고 했잖습니까? 그러면 그렇게 논의를 해야지 선동의 방식으로 해서야 되나요
대의원대회를 통해서 결정되고 사수되어져온 노동자정치세력화의 보검을 자기후보에 유리하게 하려고 자기당에 유리하게 하려고 흔듭니까 달면 삼키고 쓰면 뱉아서야 되겠습니까
배타적 지지방침은 노동자정치세력화의 보검입니다 물론 아직도 이 방침을 마음대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방침을 위반했지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것은 그래도 동지들이고 함께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배타적 지지방침을 훼손해서까지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배타적 지지방침이 훼손되는 순간 노동자정치세력화는 난관에 봉착합니다.
한나라당에도 열어야 되고 민주당에도 열어야 되고 자유선진당에도 열어야 합니다.
4.9총선때 위아, 로템에 딴나라당강0윤이가 가려했지만 못갔습니다. 왜? 현장으로 부터 배타적지지방침이라는 우리의 보검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시퍼런 칼날이 있는데 지 아무리 한나라당이라 해서 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민주노총의 배타적 지지방침은 선배들의 많은 고뇌속에서 탄생한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보검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이원칙은 훼손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창원은 이명박의 한나라당에 맞서 강력한 야당 민주노동당을 바로세우고 권의원의 지역정치헌신을 바쳐줄 도의원, 시의원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게 태세를 갖추고 이번 보궐선거를 승리하면 지방자치단체를 장악은 그리 어려울 일이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것에 손석형전 위원장은 적임자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선택은 당원들에 달렸겠죠 갑에 있었는데 을에 왜 왔냐는 형태로 논란을 이끄는 것은 흠집내기 민주노동당의 강력한 야당에 브레이크 거는 것입니다. 풀뿌리 지방자치의 권력을 잡을 날이 머지 않아 현실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0년인가요? 강력한 을 지역을 기반으로 창원갑을 포위하고 배차적지지방침으로 무장한 계급투표를 무기로 지방권력을 잡을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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