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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낍니다.
작성자 조합원
댓글 3건 조회 4,436회 작성일 20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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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의원님!
지난 대선기간, 그리고 총선기간에 조합원들이 민주노동당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을 했을 때 의원님은 "총선 끝나면 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그리고 각종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도 "통합"을 강조해 왔습니다.

사실 권의원님이 대선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며 당이 분열되는 상황까지 왔었습니다. 이에 대한 최소한의 변명(?)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리고 총선기간 "통합"을 조합원들에게 제시했습니다.

지금 모습이 통합의 모습입니까?

얼마전 이종수 창원시의원이 제명됐습니다. 당규를 어긴 것이지요.
여기 의원님 보좌관들이 당규를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시의원은 당규를 어기면 제명이고, 국회의원 보좌관은 아닌가요?

요즘 현장에서 죽을 지경입니다.
정말 권의원님에 대해서 실망을 넘어 분노가 느껴집니다.

제발 말 따로 행동따로 하지 마세요.
정말 권의원이 말하는 "통합"이 뭔지 한번 보여주세요..

밑에 글은 당게에서 펀 글입니다.



권영길 의원님, 벌써 보좌관 채용 다 하셨습니까?

<레디앙>을 보니, 보좌관 채용을 다 하신것으로 보입니다. 당을 통한 채용 공고는 왜 내셨습니까? 그냥 형식적인 절차이니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하셨겠지요. 17대 의원님들이 보좌관 채용은 공고도 안하고 당대표 임면권도 무시하고 추천받은 사람 채용하셨으니, 당을 통한 채용 공고라도 냈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인지요. 

당이 동맥경화에 걸린 것으로 보입니다. 도덕불감증에 걸린것으로도 보입니다. 비대위도 대충대충! 의원들도 대충대충! 에~라 모르겠다! 분위기입니다. 어느 동지가 당게시판에 쓰신것처럼 좌파동지들의 각을 세운 비판, 그리운 것일까요?

권영길 의원실 돈이 아닌 당에 납부해야 할 경선특별당비 3억4천만원도 그냥 무시하는 보좌관들이니, 줄서는 보좌관 채용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입니까?

권영길 의원님의 해명을 바랍니다.

권영길,강기갑,이정희,홍희덕,곽정숙 의원님, 눈과 귀를 닫으셨습니까?

보좌관 채용을 다 마치고 형식적인 공채 공고를 내신 것이면 지금 공채 공고를 취소하십시오. 더 이상 당원들을 기만하는 행위를 공직자들이 하시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몇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첫째, 보좌관 채용 선정기준과 원칙에 맞게 채용해 주십시오.

둘째, 1차 채용 공고를 통한 선정을 마치면 <보좌관추천인사위>를 통한 회의, 검증단계를 통해 문제있는 인사를 배제하고 추천을 하면 의원이 최종 보좌관을 채용해 주십시오.

셋째, <보좌관추천인사위>는 개원준비단,당 인사위원,시도당1인,비대위1인정도로 구성하여 인사검증을 할수 있도록 하여 주십시오


 * 밀실 보좌관 채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보좌관 채용하고 공채 공고내는 생쇼는 중단돼야 합니다. 보좌관중에 음주운전자,호화스런 유흥주점출입자,공직특별당비 미납자,부당내부거래자등은 배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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