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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꼭 당비를 계속 내야 하나?
작성자 당원
댓글 0건 조회 4,429회 작성일 200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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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개혁과 혁신을 외치는 비대위의 보좌관 채용 모습을 보면 당 혁신과 당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 몇글자 적는다.
당 보좌관 채용의 문제와 의구심에 대해 비대위는 답변 바랍니다.

공개채용 맞나?
비대위는 당규에 의원실이 갖고 있는 보좌관 채용에 관한 권한을 자신들이 가져야 공개채용을 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결과는 진보정당의 보좌관 채용방식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가에 대해 의문이 든다.

1. 강기갑, 권영길의원실의 보좌관 채용관련..
두 의원실은 민주노동당 당원들의 힘으로 재선됐다.
그 뿐아니라, 현재 광우병, FTA 상임위를 맡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 비대위는 보좌관 채용관련 공채라 했고, 현재 보좌관 또한 똑같이 공개채용을 통해 채용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번 1차 채용결과에서 나타나듯 두 의원실의 보좌관은 그대로 유지됐다.
그런데, 두 의원실의 보좌관들이 공채에 서류접수나 면접등을 진행했는지는 의문이다. 알수가 없다. 이부분은 비대위가 의구심 없도록 당원에게 알려야 한다.
 
2. 1차 채용에 대다수를 차지하는 17대 보좌관 출신 당원들의 특별당비 미납에 대한 의구심?
백승우 전총무실장이 당게시판을 통해 밝혔듯 심,단 의원실을 제외하고, 5억원의 특별당비가 미납되었다고 한다.
다수의 17대 보좌관이 특별당비를 납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과연, 이런 보좌관이 18대 보좌관에 채용될 수 있는지?
이 문제는 미납된 특별당비를 채용후 납부하겠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채용은 커녕 당기위원회 제소해 징계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이 부분에 대해서 당원들이 의구심을 갖지 않도록 비대위는 속 시원하게 밝혀야 한다.


3. 이번 채용에도 일부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누구는 17대 의원 추천, 누구는 18대 당선자 추천
과연 공개채용에 추천이라는 것이 채용에 영향을 주는 것이 맞는지?
 이미 채용결과 발표전 17대 의원실 보좌관 중 누가 남을지 이미 결정되 있었다고 한다. ㅠ.ㅠ


4. 최순영의원이 추천하고, 직접 면접보고, 보좌관 채용하고?
일반적으로 기업의 채용에도 이런 경우는 문제가 될 것으로 안다.


5. 백승우 당원이 제기한 모의원실 해당 노조간부의 부인과 형이 이번에 보좌관 채용되었다고 한다. 이걸 어떻게 봐야 하나?
비대위는 더 이상 당원들이 오해나 의구심을 갖지 않도록 밝혀야 할 것이다. 


- 보좌관 채용은 당규에 나와 있듯이 의원실에서 채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공개채용을 하기로 했으면 원칙적으로 채용해야 한다. 지원했던 많은 당원들을 정말 들러리로 만들려고 했던 것이 아니면... 꼭 조속한 시일내에 밝혀 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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