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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는 모비스지회를 즉각 감독하라~
작성자 모비스조합원
댓글 1건 조회 4,022회 작성일 20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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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월, 5기 집행부 사무장이 사임했다.
그리고 6월9일, 수석부지회장이 사임했다.
그리고 부서장2명이 사임했다.
사임배경은 모두가 고용교섭관련이다.
그리고 이미 5기 집행부는 러닝메이트 집행부로서 그 정당성을 잃었다.

지금 모비스지회는 조합원의 고용을 송두리째 자본에 바치려하고있다.
작년11월 시작된 고용교섭이 사측의 구조조정 요구로 파행을 거듭했으며
대의원,현장조합원이 중심이되어 사측의 구조조정을 저지해왔다.

대의원결의와 현장의 힘으로 지켜져온 노동조합 조직력을 집행부는 결국
대응한번 하지못하고 "모지스자본과 싸우면 깨진다" "구조조정 수용만이 우리가 살길이다"
라는 도져히 노동조합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논리로 말하고있다.
5월23일까지의 진행경과를 보더라도 사실상 집행부는 현장의 힘에의해 억지로 끌려왔다.

5월26일, 지회장이 서울갔다가 와서는 집행부의 기조가 하루아침에 바꿰버리는 황당한 현실이
더이상 조합원들은 이 집행부를 신뢰할수없으며 경영진의 고용을 걱정하는 집행부는 이미
집형력을 상실했다. 그동안 조합원의 징계와 성명서를 통해서 약속했던 것들은 차치하더라도
최소한의 자존심도 없고 자주성도 평겨쳐버린 집행부를 누가 신뢰하고 단결하겠는가,

경남지부는 즉각 현대모비스지회를 감독하라,
조합원을 우롱하고 조합원을 기만하고 그것도 모자라 조합원의 고용을 송두리째 팔아버리려는
현대모비스지회를 즉각 감독하고 금속노조 규약과 정신에 위배되는 상황이 있을시는 즉각 징계하라,
단협을 스스로 부정하고 조합원을 고용불안으로 내모는 집행부는 노동조합을 위태롭게 할것이며
경남지부의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게 불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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