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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끝장단식투쟁 13일차>
날이 갈수록 많은 동지들이 기륭투쟁에 함께 해주고 계십니다.
6월 28일 시청광장에서 진행될 1040인 단식조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각 단위에 포스터와 단식요청서를 발송하였고 지역에 포스터를 부착했습니다.
하루단식에 금천지역위원회 부위원장님, 구로청년회 회장님이 힘차게 결합해주셨습니다.
서총련 학생동지들, 향린교회 여성인권모임, 삶이보이는창 여성노동자 글쓰기모임, 민주노동당 최순영 전의원, 이수호 비대위대표, 전국여성연대 윤금순 위원장님과 사무장님, 금천청년회, 한국음향, 남부지회 등 많은 동지들이 지지방문해주시고 저녁 문화제까지 결합해주셨습니다.
13일차 문화제에는 놀이꾼 이사라 동지가 한시간 가까이 놀이를 이끌어주셨는데
단식중인 기륭조합원들은 지켜보느라 즐거웠고 문화제에 참석한 동지들은 오랜만에 몸과 마음을 풀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기륭투쟁이 승리하는 날 다시 이사라동지를 모시고 집단놀이를 즐기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6월 24일 끝장단식투쟁 14일차>
장마철이라고 하는데 서울경기지역은 "마른장마"랍니다.
날이 더워서 단식중인 조합원들의 체력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학생위원장님과 동지들이 하루단식에 힘차게 결합해주셨고 금천지역위 부위원장님, 남부노동상담센터 소장님도 하루단식에 동참하셨습니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님도 따뜻한 연대의 발걸음 해주셨고, 서울대웹진 "필화"동지들, 한국음향, 남부지회, 금속노조 정책연구원, 중앙대 학생동지들, 서울대대학원 백두한라, 김성만, 이상엽, 명인, 풍물굿패 삶터, 금천지역위원회 등 동지들과 즐겁고 따뜻한 문화제 진행했습니다.
이날 오후 기륭전자 부지가 565억 가량에 매각된다는 공시가 뜨면서
정말 우리의 일터 기륭전자가 팔리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매각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이제 노사문제 해결만이 그들의 살길이라는 것을 보여줄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힘찬 투쟁 전개하겠습니다.
28일 집단단식에 동지들의 많은 지지와 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후 일정 -
26일 19시 최동열 기륭회장 집 앞 문화제(숭실대역 2번출구 직진-중앙하이츠 앞)
27일 15시 민주노총 서울본부 집회(기륭전자 앞)
28일 1040인 집단단식(시청광장)
금속노조 서울지부 남부지역지회 기륭전자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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