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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집중집회와 문화제에 함께 해주신 동지들 감사합니다.
10월 25일 명도일을 앞두고
생산라인 및 설비를 빼내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직 어떠한 진전된 안도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
교섭기간에는 설비반출을 하지 않겠다고 대표이사가 직접 약속했음에도
여전히 폐기물이다, 옷이다 이런 말로 둘러대며 반출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4시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마지막교섭을 하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기륭문제는 직접고용과 복직인원의 문제에서 막혀있습니다.
다시한번 요구합니다.
불법파견 당사자인 기륭전자가 고용을 직접 책임져야 하고
복직을 희망하는 우리 조합원 모두를 고용해야 합니다.
시리우스 원정투쟁을 연기시킬만큼의 교섭이라면
그리고 노동조합이 아닌 사측이 요구한 교섭이라면
사측은 당연히 노동조합의 요구안으로 성실하게 교섭해야 합니다.
10월 9일 집중집회와 문화제에 많은 동지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투쟁사업장 동지들과 촛불시민들, 학생, 사회단체 동지들과
시리우스원정투쟁 및 이후의 힘찬투쟁을 결의했습니다.
그리고 기륭릴레이단식단이 "함께맞는비"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기륭투쟁은 다시 시작입니다.
미국 현지 교민들과 국제금속노련, 그리고 인권단체 등 미국사회단체와의
공동연대투쟁도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4년간의 노사문제를 끝장낼 날이 될수 있도록
기륭전자가 정말 우수한 기업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는 날이 되도록
사측이 진전된 안으로 교섭에 나서길 촉구합니다!
다시한번 어제 집회와 문화제 함께 해주신 동지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목을 보고 혹시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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