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메인메뉴

자유게시판

서브메뉴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인디씨네]1월 정기상영 <노동자&밀양 특별전>
작성자 인디씨네
댓글 0건 조회 4,331회 작성일 2014-01-07

본문




매달 한 작품을 선정해 상영하던 인디씨네 정기상영.
이번 달에는 <인디씨네 옆 수다방>과 작품을 합쳐 여러 작품을 상영합니다.


테마상영
<노동자&밀양>

노동자 [Labor, 勞動者]
-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얻은 임금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
- 우리 헌법에는 노동자의 노동삼권을 규정하고 있다. 노동삼권이란 근로 조건의 향상을 위하여 노동자가 가지는 단결권, 단체 교섭권, 단체 행동권을 말한다.

밀양시 [密陽市]
 - 1995년 밀양군과 통합시를 이루었다. 부산과 대구간의 교통의 요지이며 도내의 주요 곡창지대이다.
 -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유물과 유적이 많이 영남 지방의 일일관광지이다.

[출처: 다음 백과사전 http://100.daum.net/top/index.do]


<관람료>
-<밀양전>
  성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르신 및 초등학생 2,000원 / 진주시민미디어센터 후원회원 무료

-<파업전야>, <빵과 장미>, <꿈의 공장>, <네비게이터>
  무료

<상영시간표>
1월 3(금) - 10:30 파업전야 / 17:00 빵과장미 / 19:30 꿈의 공장
1월 4(토) - 17:00 밀양전 / 19:30 네비게이터
1월 10(금)- 10:00 밀양전 / 17:00 네비게이터 / 19:30 빵과 장미
1월 11(토)- 17:00 꿈의 공장 / 19:30 파업전야
1월 24(금)- 10:30 빵과 장미 17:00 파업전야 / 19:30 *밀양전(GV)
1월 25(토)- 17:00 네비게이터 / 19:30 꿈의 공장

<상영작 소개>

[파업전야]

 -드라마 / 한국 / 105분
 -감독: 이은, 이재구
 -출연: 홍석연, 왕태언, 신종태, 최경희 등

<줄거리>
동성 금속의 생산현장에는 가난에 찌든 200여명의 노동자가 있다. 동성금속의 단조반에는 주완익이라는 신입을 소개하고 단조반원들은 막걸리와 함께 마시며 그를 환영한다. 단조반원인 한수는 어떻게든 혐오스러운 가난을 벗어버리고 싶어하는 노동자다. 참고 일하며 절약해서 결국 부자가 되는 것이 꼭 이루고야 말 그의 꿈이다. 관리자들에게 있어 노동자는 고장 잘 나는 기계에 불과했다. 김전무는 앞으로 다가올지도 모를 노조건설 움직임에 대해 치밀한 사전준비를 해나가고, 한수는 평소에 알고 지내던 주임에게 회사 편에서 선 노동자로 포섭된다.
 

[빵과장미]

 -드라마 / 110분 / 18세미만관람불가
 -감독: 켄 로치
 -출연: 필라르 파디야, 애드리언 브로디, 조지 포레즈 등

<줄거리>
담요 속에 숨어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에 온 말괄량이 아가씨 마야는 언니의 도움으로 로스엔젤레스의 엔젤 크리닝 컴퍼니에 빌딩 청소부로 취직한다. 그러나 이 도시에는 천사라곤 없다. 호의를 베푸는 척 하면서 한달 월급을 커미션으로 갈취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지각을 해도 영어를 못해도 시간당 5달러를 받고 일하는 그 잘난 직장에서 쫓겨나야 한다. 그러던 어느날 마야는 노동운동가 샘을 만나 ‘빵과 장미’, 즉 생존권과 행복추구권을 얻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 서지만 언니의 배신으로 다시 멕시코로 추방당한다.
 

[꿈의공장]

 -다큐멘터리 / 87분 /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김성균

<줄거리>
세계적 브랜드로 떠오른 국내 최대 기타회사 콜트/콜텍. 그 어마어마한 성장 뒤엔 지문이 닳도록 기타를 문지르고 다듬던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형편없는 임금과 열악한 작업 환경에 대한 보상으로 돌아온 것은 성의없이 써갈긴 다섯 글자 무.기.한.휴.업.

더 싸게, 더 많이를 주문처럼 외우던 콜트/콜텍의 횡포에 맞서 노동자들은 기약 없는 싸움을 시작했고, 그들이 만든 기타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던 뮤지션들은 기꺼이 그 손을 마주 잡았다. 그렇게 홍대의 작은 클럽에서 시작된 "No Music, No Life"의 목소리는 '음악'이라는 신비한 이름으로 세계 곳곳으로 뿜어져 나가, 일본에서, 독일과 미국에서 거대한 함성으로 피어났다.

초국적 거대 기업의 마수는 어느새 음악산업 속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어 있다. 가장 자유로워야 할 음악이, 기타가, 누군가의 눈물과 희생을 담보로 하고 있다는 또 하나의 불편한 진실.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

 


[네비게이터]

 -드라마 / 92분
 -감독: 켄 로치
 -출연: 찰스 암스트롱, 스티브 휴이슨, 존 로이 등

<줄거리>
 영국 남부 요크셔의 철도 회사가 분사를 감행하면서 정기적인 급여가 없이 일이 생길 때마다 일의 양만큼 급료를 주는 특별부서를 만든다. 이 부서에 온 노동자들은 회사에 남을지, 아니면 성과급 중심의 신자유주의적인 고용체제로 바뀌어버린 다른 회사로 옮겨갈지를 두고 방황한다. 변화한 노동여건 앞에 쩔쩔 매는 노동자들의 애환을 블랙코미디로 다루면서, 그들을 벼랑으로 내모는 상황을 표적으로 삼지만 여유있고 경쾌하다. 2001년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밀양전]

 -다큐멘터리 / 72분
 -감독: 박배일

<줄거리>
내가 사는 곳은 햇빛이 가득 넘치는 마을 밀양입니더. 지는 10년 전에 농사짓는 게 너무 힘들어가 좀 쉴라고 공기 좋고 물 맑은 밀양에 터 잡았어예. 근데 요즘 내 생활이 많이 서글퍼예. 우리 마을에 765인가 뭐신가 송전탑이 들어선다고 난리데. 그거 때메 8년을 싸웠어예! 얘기하자면 긴데 한번 들어 보실랍니꺼?!




<독립영화관 인디씨네>
 경상대학교 정문 앞, 불돈생돈 건물 3층 진주시민미디어센터

<관람문의>
 진주시민미디어센터
 055-748-7306
 http://facebook.com/jinjumediacenter
 http://twitter.com/jinjumedia

하단카피라이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 주소. (51503)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서로 64 노동회관 201호
Tel. 055-283-9113~4 / Fax. 055-267-1266 / 진보넷ID : 경남일
모든 자료는 자유롭게 출처를 밝히고 전재·인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경남지부와 협의하여야 합니다. (No Copyright Just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