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3,185회 작성일 2008-10-28

지회 파업대오가 본사농성에 돌입한지 8일차

오늘은 서울지부와 인천지부가 함께 투쟁승리를 위한 문화제를 진행하였다.
역시 경찰의 봉쇄로 한곳에서 진행되지 못했지만 파업대오는 옥상에서 연대대오는 본사앞에서 힘있게 진행하였다.

언제나 강렬한 목소리로 우리들에게 힘을 주었던 지민주동지, 노래공장 이혜규동지, 몸짓으로 승리의 확신을 심어주는 투혼 동지들, 그리고 판매노동자 생존권 사수를 위해 연대의 결의를 갖고 달려와 주신 현대자동차판매 동지들...

2시간여 진행된 문화제는 우리 파업대오에게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하였다.

저들은 경찰을 동원하고 말도 돼지 않는 이유를 들어 고소를 하며 압박하지만 우리는 한치도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우리와 함께하는 동지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늦은시간 부평까지 달려와주신 서울지부 사무처 동지들, 시그네틱스 동지들, 기륭동지들, 남부금속동지들, 하이텍알씨디 동지들...
인천지부 사무처동지들, 콜트동지들, GM대우비지회 동지들...
현대자동차판매 동지들...
특히 치열하고 처절한 투쟁속에서도 달려와주신 기륭, 하이텍알씨디, 콜트동지들 감사합니다.
동지들의 연대의 함성 가슴에 안고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