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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바꾸자
작성자 바꾸자
댓글 5건 조회 3,305회 작성일 200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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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가 장난이 아니다. IMF때는 자고 일어나니까 국가가 부도나 있었다. 그래서 장롱속에 있던 아기돌반지까지 내놓았다. 그러길 10년이 지난지금, 이젠 눈을 뻔히 떠고 당하고있다. 모든언론에서 이야기를 하고있다. 그런데 마땅한 대안이 없다.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노동운동의 중심인 민주노총은 민주노총대로,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이런저런 많은 이유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이유들 중에 우리가 해결할수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사람을 바꾸어야 된다고 봅니다. 사람을 바꾼다는 것은 이사람에서 저사람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행동이 다른, 그리고 전망이 다른 사람으로 바꾸어야 바뀌는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현재 진행되고있는 민주노총 경남본부 임원선거와 관련하여 기호1번이 슬로건으로 내세운 "새판"은 전혀 엉뚱한 구호입니다. 기호1번은 지금까지 10년동안 통일운동중심의 정파에서 독점해왔던 사업을 승계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기에 있던 사람까지도 함께하고있다. 그런데도 새판을 이야기하는 것은 글자를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며, 조합원들을 기만하는 것이다.
이번기회에 바꿉시다. 생각과 행동이 다른, 그리고 분명한 전망을 가진 기호2번 여영국 후보조로 바꾸어서 지금 닥치고 있는 경제위기상황에서 조합원들의 고용안정투쟁을 지역연대투쟁으로 만들어내고,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희망으로 민주노총을 만들어 냅시다.
대구분부 본부장 선거를 통하여 11월19일 바뀌었습니다. 경남도 바꾸고, 경남과 함께 투표가 진행되는 울산도 바꾸어서 민주노총 전체사업도 바꾸어 냅시다. 새로운 희망을 영남권에서 다시 시작합시다. 통일운동중심에서 노동운동 중심으로 민주노총의 사업을 확 바꾸어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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