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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작성자 옳으면행하라
댓글 1건 조회 2,357회 작성일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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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가족 입니다.

먼저 건강하게 가정으로 돌아와줘서 감사합니다.

비오고 눈 내릴때 얼마나 몸도 맘도 추울까? 걱정하면서 함께 싸워주지 못함에 힘들었습니다.

새벽마다 4시에 깨어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무사귀환을 빌었습니다.

쌍용이 공권력과 사측의 깡패들과 싸우면서 많이 다치고 힘든 모습을 보았기에 가족으로선 무사귀환을

빌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록 쓴잔을 마시긴 했지만 열심히 싸워주신 금속노조 가족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할수 있다면 같은 길을 같은 생각으로 같은 시선으로 갈것입니다.

대림의 투쟁속에서 잃은것이 있다면 분명 얻은 것도 있었다고 봅니다.

대림 투쟁에 애써주신 금속노조 가족,시민연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대림 지회장님 힘내십시오.또한

전국금속노동조합 여러분 힘내십시오 옛말에는"가다말면 아니 간만 못하다" 라고 했지만

요즘은" 간 만큼 이득" 이라 합니다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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