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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패론(2) 2번후보의 필패의 원인, 후보자신의 악성바이러스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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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3,206회 작성일 20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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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패론(2) 2번후보의 필패의 원인, 후보자신의 악성바이러스때문

이제 본격적인 투표가 불과 7일앞으로 다가왔다. 과거선거와는 달리 큰 쟁점이 없다. 필패론(1)에서도 언급했듯이 2번(여영국-김달겸-강웅표)진영에서 꾸준히 "통일운동 대 노동운동", "10년의 장기집행", "과감한 변화"를주장하며 쟁점형성을 위해 애를 썼느나 역시 역부족이었다.

주위의 건물 떼까리에 있는 활동가와 간부들은 대체적으로 동의되는 내용이다. 애써 1번(김천욱-김재명-김성대)진영을 통일운동만하는 사람들로 여론을 형성시키고 싶었으나, 이미 간부들속에서 1번후보들이(김천욱-김재명-김성대)노동운동에서 원칙적이고 새로운 인물들로 알려져있는 이번 인물 선거구도에서는 먹혀들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러기에 이번 선거에서는 2번진영에서 때아닌 "선거무용론", "선거불가론"등을 들고나와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준엄한 심판을 기대한다.

원래 모든 선거는 인물/ 구도형성/  바람/  조직이 핵심이라는 것은 선거운동의 기본이다. 그 중에 핵심적인 것이 바로 후보자신의 인물됨이다. 그래서 한나라당도 중도에 후보가 문제가 생기면 사퇴를 시키거나 아예 공천자체를 안하는 것이 관례다. 진보진영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그만큼 후보가 선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승패를 가를만큼 높다는 것이다.

2번후보의 필패의 원인은 먼데 있는 것이 아니고 인물(후보자신),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아무리 그간 노동운동에 단련된 인물이라도 이번 선거는 노동조합선거이기때문에  후보자신이 노동조합운동에 적합성을 갖고있는가가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물론 들리는 바에 의하면 2번후보진영은 후보를 찾지 못해서 "고통에 찬 결단", "불가피한 출마", "그냥 내줄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작동되었다고 한다. 그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는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정해진 후보자신이 갖고 있는 "악성바이러스"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누구가 경험해서 알고 있듯이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않는 아주 짜증나는 "악성바이러스"에 감염되어져 있다면 이를 지우기위한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후보자신이 그런 악성바이러스에 감염되어져 있는 마당에 후보자신이 이를 지우려는 노력도 없이 또다시 자신의 악성바이러스를 전파하려고 한다면 정말 이는 "왕짜증"일 뿐이다.

결국 간단히 정리하면 이번선거의 쟁점형성의 99%불가능의 원인은 바로 여영국후보의 노동조합운동에대한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적합성문제이다.

그간의 전력을 보면 뚜렷이 나타난다. 후보자신이 밝힌 경력에도 2003년이후 공식적인 노동조합운동에 참여한 이력이 없다. 오히려 노동운동가라기 보다는 정당운동가라고 보아야할 정도이다.

(2004년 1차 도본부선거도전 낙선 -> 2006년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당직 중도사퇴 -> 2006년 2차 도본부선거도전 낙선 -> 법원에 직무정지가처분신청으로 신뢰상실 -> 2006년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당선 -> 중도사퇴 -> 2007년 민주노동당 탈퇴 -> 진보신당 입당(현직 진보신당 경남도당 사무처장 - 홈피에 근거) -> 2008년 3차 도본부선거도전 중)

과연 이러한 전력으로 노동조합운동이 제대로 될까, 후보자신의 말대로 인정한다 손 치더라도 "10년의 장기집행"에 대한 비판과 과감한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인물인가를 심각하게 간부들과 유권자들은 지켜보고있다.

2번후보의 필패의 원인은 바로 후보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선거운동원들은 잘알아야 한다.



--- 2번(여영국-김달겸-강웅표)후보의 안타까움을 멀리서 보면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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