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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판지회 현재상황(5일, 12시)
작성자 대우자판지회
댓글 0건 조회 3,087회 작성일 200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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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가 떨리는 폭력침탈의 분노를 안고 밤을 지새웠습니다.
우리 파업대오를 사수하기 위해 달려온 100여명의 동지들 역시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본사 앞에서 불을 피우며 함께 밤을 지새웠습니다.

식사마저 반입을 저지하는 저 야만스런 자본과 용역깡패들의 행위를 보며 적은 수이지만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우리는 분노를 삼키며 물러섰지만 이는 전진을 위한 물러섬입니다.

본사안 용역과 대치중인 파업대오는 한치의 흔들림 없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문을 봉쇄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본사 안 건물안에서 대치중인 파업대오와 용역깡패를 분리한다는 명목으로 12경 병력을 본사안으로 투입하였습니다.
말로는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투입이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경찰의 태도와 행동 그리고 체포조도 함께 투입한것으로 보면 저들이 어떠한 행동을 할 지 충분히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본사 밖에서는 조합원 15명과 연대대오 약 40여명이 함께 파업대오를 사수하기 위해 경찰과 대치중입니다. 
상황은 좋지 않지만 우리와 함께 투쟁하는 동지들이 있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결합이 가능한 동지들은 대우자판 부평 본사로 달려와주십시요
자본과 경찰, 용역깡패들의 폭력침탈에도 굴하지 않고 투쟁을 결의하는 저희들과 함께 해주십시요

우리는 반드시 본사농성 사수하고 끝장투쟁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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