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4건 조회 2,808회 작성일 2008-12-07

이의 신청서

수신 : 민주노총 경남본부 선거관리위원장

발신 : 기호2번 여영국 김달겸 강웅표 선거대책본부(연락:010-3686-7041)

제목 : 건설노조, 전교조 부정선거의혹 관련 이의신청

1. 제6기 민주노총 경남본부 선거관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동지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2. 2008년 12월 5일 진행된 개표과정에서 확인하였듯이 부정선거가 발생된데 대하여 유감을 표합니다.

3. 1차적으로 건설기계 투표함에서 지속적으로 부정투표가 적발되어 일괄 유보 처리하였고 전교조 개표과정에서도 부정투표가 무려 20여개 투표구에서 적발되어 무효 처리되거나 개표 보류되었습니다.

5. 더불어 진행된 전교조 투표구 여러 곳에서 일괄서명이 의심되거나 대리투표의 의혹을 제기하였으나 현장에서 근거를 확인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6. 이에 기호2번 선대본에서는 건설노조와 전교조 투표 전부에 대하여 집계에서 보류하고 무효표 및 보류된 투표함과 함께 재검토 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7. 따라서 기호2번 선대본측은 부정선거 의혹이 명백한 상황임에도 선관위의 개표진행에 동의 할 수 없기에 개표참관인,개표종사원,감표위원 전원이 퇴장하였습니다. 우리는 부정선거의 의혹이 있는 건설노조와 전교조의 모든 투표함에 대하여 의혹이 해소 될 때까지 개표중단과 전체집계에 산입해서는 안 되며 철저한 진상규명 없는 건설노조와 전교조의 개표결과는 전면 무효임을 밝혀둡니다.

8. 또한 건설노조 및 전교조의 중대한 부정선거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상황에서 진행된 개표 및 선거결과는 인정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며 민주노총의 민주주의를 바로잡기 위해 모든 수단방법을 동원하여 대응 할 것입니다.

2008. 12. 06.

민주노총 경남본부 6기 임원선거 기호2번 여영국,김달겸,강웅표 선거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