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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장 구속에 맞서 전면전을 선언한다.
작성자 대우자동차판매지회
댓글 0건 조회 2,209회 작성일 200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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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판매지회 파업대오 본사농성 39일차

12월 4일 대우자판 자본의 사주를 받은 경찰은 체포영장 발부자를 체포한다는 미명하에 농성장 침탈을 감행했다.
농성이 정리되는대로 자진출두하겠다는 약속도 농성장에 직접 들어와서 조사를 해달라는 제안도 무시한 채 지도부를 연행해간것이다.

경찰의 강제연행은 법과 상식조차 무시한 행위였다.
법원은사무장과 조직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청구를 기각하여 경찰의 무리한 영장청구에 제동을 걸었다.
저들은 아마도 지도부를 연행하면 투쟁대오가 무너질 것이라 판단한 것 같다.
이러한 판단이 얼마나 큰 오판인가를 분명하게 보여줄 것이다.

지회는 지회장 구속에 맞서 대우자동차판매와 전면전에 들어갈 것이다.
본사 안에 있는 30여명의 동지들이 굳건히 농성투쟁을 이어가고 있고 외부에 있는 동지들은 인천 전역에서 선전전과 우리케피탈, 배구연맹등 대표이사의 동선을 따라 그림자 투쟁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서 조합원들의 생존은 무시찬 채 온갖 특혜속에 지역개발보다는 기업의 이윤확대만을 위해 탈법적으로 진행되는 송도개발을 저지할 것이다.

12월 3일 서울지부 동지들과 함께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기공식장으로 달려가 대우자동차판매(주)의 부도덕성을 폭로하고 서울지부의 면담조차 거부하는 대표이사와 담판을 짓기 위해 전 조합원 구속을 각오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지회는 앞으로의 투쟁으로 지도부를 잃는다면 제2, 제3의 지도부를 구성하여 끝장투쟁을 이어갈 것이다.
조합원들의 기본적인 생계조차 유지 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단체교섭 참석 거부에 면담마저 거부하는 대우자동차판매(주) 경영진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대화를 거부하는 것이 얼마나 잘 못된 것인지를 실천투쟁으로 명확하게 각인시켜 줄 것이다.

더한 좌정과 시련도 이겨내었습니다.
흔들리지 않으면 끄떡 없습니다.
끝까지 투쟁해서 반드시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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