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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을 위장한 분열 인가?
현재 두중 일부 지원부서 대의원은 1년 동안 대의원 전달 사항을 제대로 하지 않아 두중지회내 대의원 회의 및 확대간부 회의 내용을 전혀 알지도 못할뿐더러 지회 대의원 활동 및 지회 사업의 공유를 해당 조합원들은 전혀 알 길이 없다
그런데 지회 사무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자료를 우연히 보는 중 회의 자료 보고사항 7번에 경남지부 자문변호사 선임건을 보고 정말 이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다.
몇 개월 전만 하더라도 기업의 자금 보유율이 6-7백%로 라고 뉴스에서 들었는데, 갑자기 세계 경제위기 공황으로 인해 기업들이 엄살로 죽겠다고 아우성 치면서 MB정부는 부자들의 정치를 하기 위해 노동법 개악과 노동자 죽이기를 위해 칼을 빼들었고, 국회에서는 악법 날치기 통과를 하기 위하여 요란스럽다.
진보 진영 및 노동계 인사들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노동자 서민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분열보다는 단결하자고 외치고 있다.
그런데 경남지부는 노동운동의 정통성이나 의리나 단결보다는 분열이 되어도 좋고 인간관계로 인한 종파주의적 사조직 우선의 조직형태로 가는 것으로 보인다.
수년 전부터 우리 지역 노동자 자문 변호사는 정주석변호사가 해왔고, 금속법률원이 생긴 후부터 박훈변호사가 우리지역에 어려운 사건이 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실무자 김종하 동지등 함께 각종집회 참석과 현장방문을 하여 우리 조합원 한테 많은 도움을 주면서 지내 왔고 현재도 이 지역 누구 못지 않게 현장의 문제와 어려운 동지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는 줄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변호사를 자문 변호사및 실무자가 있는 곳을 선임 하는게 당연한 일이라고 보는데, 우리가 필요 할때는 이 사람들을 활용하고 이제는 헌신짝 버리듯이 하는 것은 바로 배신 행위가 아닌가. 기본적으로 동지적인 의리도 상실했다고 본다. 입장을 바꾸어 놓고 보아도 당사자들은 섭섭하고 우리 노동자들을 배신자로 볼 것이 당연하다
또한 박훈변호사나 김종하실무자는 우리 금속노동조합 조합원이다 그렇다면 이두 동지들은 같은 동지로서 더욱더 우리 조합원들을 동지애로 더욱더 변론하여 권익을 찾아 줄려고 애정의 노력을 할 것이다. 그리고 경남지부도 상식적으로 우리 조합원한테 지부 자문변호사로 선임 하는게 기본 상식인 것으론 본다
박훈변호사는 자본가인 사업주가 자기들의 변론을 맞아 달라고 요청 받은 적도 있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박훈 변호사는 단호히 우리는 노동자들 변론 외는 어떤 변론도 맞아 변론을해 줄 수 없어며 본인의 돈벌이도 일축하여 거부하였다
그런데 새로 선임된 경남지부 변호사가 실력이 없다는 것도 아니고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새로 선임된 자문 변호사가 내가 보기에는 지금까지 우리 지역 노동자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또한 이름 조차도 모르는 사람이다.
지역 집회나 각종 사건이 있을때 참석 하는것도 보지 못했다 이런 사람이 어찌하여 자문 변호사로 선임 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정한 변호사가 소속되어 있는 가야법률사무소 임영수 변호사는 사단법인 한국중소기업이업종교류 경남연합회 법률자문 변호사이다.
이는 바로 자본가들을 변론하였다고 입증 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자본가들을 변론한 변호사가 무슨 노동자 관점을 가지고 우리 노동자들을 변론 할 것인가에 대해 의문점을 가질 수밖에 없어며, 특이나 이제 금속 경남지부 간부들의 생각과 사고는 노동조합 활동이나 노동운동 관점은 사라져 찾아 볼수도 없고 사라졌다 봐야 하며, 소수 의견 존종이나 노동자의 의리나 권익 보다는 지금 MB정부나 한나라당이 행하고 있는 패권적인 노동조합활동및 뉴라이트와 같은 인간관계로 인한 자가들의 이익을 위한 집단으로 밖에 볼수 없어며 우리 노동자를 보호 해줄수 있는 상부단체로 봐야 하는가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제 앞으로 경남지부에서 무슨 말을 해도 믿을수 있겠는가? 노동자 보호를 과장한 이익 집단의 노동귀족들이 행하는 일들이라고 보여진다
그러나 이에 추종하는 종파적인 조직인 지역간부들은 대단히 휼륭한 변호사라고 칭송하고 하늘 높은줄 모르고 뛰우겠지 그것은 당연하리라 본다. 객관적인 조합원의 보호를 위한 활동조직이 아니라 조합원을 위하는 척 과장된 종파적. 명목적. 추종하는 그들만의 조직이라고 볼수밖에 없는 것으로 이미 이로서 입증되었다. 조합활동이나 운동의 정통성 및 의리가 상실된 이기주의적 발상이다
앞으로 조합원을 위하는 척도 안했으면 좋겠다 정말 부끄럽고 창피스럽다 누구를 위하여 노동조합 활동하는지 우리와 이해관계도 없지만 쪽수만 많으면 한나라당 처럼 밀어 붙혀 나에 인간관계가 깊은 사람이면 누구나 끌어들여 줄세울 것인가? 간부님들 아리송 하군요
줄세우지 맙시다
어떤 검토과정을 거쳤는지 모르지만 이러한 결정은 종파주의의 조직적인 사고가 아니면 어디서 나올 수도 없다고 본다. 나의 조직이 아니니 이제 필요 없고 우리 조직하고 가깝고 인간관계가 좋으면 우리하고 손잡고 잘먹고 살자는 개인적인 인간관계로 인한 결정이 아닌가 의심이 간다.
이제 일부 지회에서는 현 자문변호사 계약이 만료되면 누구의 조직이냐 따라 전진이냐 전국회의 조직이냐에 따라 자문 변호사를 바꿀것이고 경남지부도 누가 집행하느냐에 따라서 자문변호사가 바뀌게 될게 뻔하다. 지회도 아무 생각없이 따라갈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노동운동의 정통성과 의리도 없이 인간관계로 인한 조직의 편가르기로 갈수밖에 없으면 단결이라는 말은 구호성이며 하나의 조직으로 단결하는 것은 영원한 꿈이 되고 말 것이다.
최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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