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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학생이 같이 체험학습 오답투쟁
작성자 일제고사
댓글 0건 조회 2,850회 작성일 20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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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학생이 같이 체험학습 오답투쟁


  31일 초등학교4∼6학년?중학생 일제고사 … 전교조 교사 1천명 반대 선언


  3월 31일 전국에서 일제히 일제고사가 치러진다. 학생들과 교사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아이들과 부모들을 사교육의 전쟁터로 내모는 일제고사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도교육청별로 진행된다. 일제고사 거부투쟁을 전개한 7명의 전교조 조합원을 파면한 이명박 정권은 이번에도 일제고사를 강행하고 이에 대한 저항에 탄압의 칼날을 뽑았다.


  이에 맞서 전교조는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교사 1천명의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지난 19일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주부터 16개 시도교육청 앞에서 반대집회와 농성을 시작했다.

  일제고사의 가장 큰 피해자인 청소년들의 투쟁이 대단하다.


  무한경쟁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청소년모임 ‘세이노우’는 31일 자발적인 등교거부 운동을 벌이고 있다. 체험학습을 떠나거나 병결, 또는 조퇴를 통해 일제고사를 거부하는 강력한 투쟁이다.


  학부모나 교사의 반대와 탄압으로 1단계 투쟁이 어려운 학생들이 벌이는 투쟁은 바로 "오답투쟁‘이다. OMR카드에 ’KIN 마킹‘, ’3번 몰아찍기‘, ’일부러 틀린답 찍기‘ 등을 통해 학교별 평균을 내려는 일제고사의 의도를 무력화시키자는 것이다.


  청소년모임 ‘세이노우’의 홈페이지(notest.kr)에 벌어지고 있는 ‘나는 일제고사 시험 망치겠다”는 오답투쟁에 23일 현재 1149명의 청소년이 서명을 했다.


  그렇다면 학부모들이 할 일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생 학부모 노동자들은 이날 도시별로 체험학습을 떠나자. 그게 어렵다면 아이들에게 결석의 자유를 허용하자. 그것도 힘들다면 아이들에게 ‘오답투쟁’의 비밀을 알려주자~ 학부모 학생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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